주옥같은 글귀들이 많은데 다 얘기는 못했구요. 여러 소주제를 제안한 분도 계셨는데 기억에 남는 게 있다면 한국식의 과학철학은 없느냐는 질문도 있었네요. 전 잘 몰라서 모른다고 했어요. 한국식의 과학철학이 있으려면 한국의 과학을 전제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한국의 과학이 있는가? 하는 것도 의문점이고. 뭐 암튼 힘들었네요. 나머지 3/4는 언제 읽고 발제할지 모르겠음. 고전강독회도 아닌데 이런 거 읽자고 해서 많이 힘들었을듯. 내가.
되게 진지한 모임인가보네요 머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