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소개글에서는 '성격이 타고나는 것이라면 과연 바꿀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고 적혀있지만, 사실 네틀은 이 질문의 논점을 교묘하게 바꿔서 대답함. 가령 그는 성격이 유전이든 경험이든 간에,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성격은 시간이 지나도 잘 바뀌지 않는 경향이 강하다는 점을 지적함. 그러나 의식적인 노력을 통해 성격을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음.
대신 그는 성격이 잘 변하지 않는다고 해도 성격에 맞게 구체적인 행동이나 인식을 변화시킬 수는 있다는 점을 강조해서 설명함. 만약 외향적인 성격을 타고났다면 영업이나 방송인과 같이 그러한 성격을 살릴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할 수도 있지만, 그런 직업을 갖지 못했더라도 자신의 직업에서 외향성을 발휘할 수 있는 부분을 찾으려는 노력을 할 수 있음. 마찬가지로 성실성이 낮은 사람은 먼 미래의 꿈을 쫒아 무작정 만족지연을 하기보다는 목표를 잘게 쪼개고 이런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스스로에게 소소한 보상을 줌으로서 이러한 성격을 극복할 수 있음.
유전력 높아도 바꿀 수 있는 형질은 있어요 선생님. 근데 성격이 그러한 부분이냐 아니냐는 잘 모르겠네요.
나는 이찬승이 얘기하는 것처럼 '수학을 가르칠 이유가 없다면 모를까 지능이 낮아서 수학을 가르칠 수 없다는 건 말이 안된다. 2차방정식 가르치면 2차방정식 지능이 높아지는 것이다.'(정확하지 않음)는 정도의 생각임. 막 야설 꼴릿하게 쓰는 재능 같은 게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결국 배워야 하는 건데데 유전의 의미를 굳이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봄.
근데 이것도 읽은지 3년 넘어서 인터넷 요약본 보면서 기억나는대로 적은 거라 실제 책에선 얌체같지 않을 수도 있음. 나쁜 책은 아니니까 읽어보면 좋음
https://gamedesignstudy.fandom.com/wiki/%EC%84%B1%EA%B2%A9%EC%9D%98_%ED%83%84%EC%83%9D
인터넷 요약본은 여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