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단순히 소재가 다 떨어져서?
[일반] 고전문학만한 명작들이 더 이상 나오지 않는 이유가 뭘까?
익명(122.36)
2017-02-2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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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삶을 사는 전문교육을 받은 글쟁이들이 3자의 시선으로 무덤덤히 글을 짓기 때문에
지금도 나오고 있는데 모르고 있을 뿐인거 아닐까
지금도 나온다에 한 표. 다만 한국 문학 빼고...
판위에 있는 사람은 그 판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른다하죠
고전 취급 받으려면 시간의 검증을 거쳐야지. 도스토엡스키, 세르반테스 등 지금 고전작가로 찬양받는 사람들도 당대에는 그냥 대중작가였음. 세익스피어도 지금으로치면 드라마작가였는데. 글구 지금 작가들중에도 후대에 고전 취급받을 작가 많음. 쿳시, 위화, 코맥 매카시, 필립 로스 등등. 나도 이제 막 발들인 SF도 미래에는 더 나은 평가 받을 게 확실함.
ㄴ 예수님도 수천명의 메시아 중 한명임 ㅎㅎ.. 역시 검증이 중요
지금도 나오고 있음. 다만 시간이 지나야 고전으로 취급
가오싱젠 페터 한트케 세스 노터봄 가와바타 야스나리
지금도 계속 나오고 있어
지금도 충분히 나오고 있는데 괜히 고전하고 비교해대서 그런 거 아니냐
폴 오스터 정도면 고전의 반열에 들걸? 뉴욕 3부작같은거
위 덧글 중에 답이 있네. 고전이란 칭호를 받으려면 시간이란 검증을 받아야지. 괜히 클래식(고전)이겠냐? 시간이 흘러도 꾸준히 읽히고 사랑받는 작품이어야 하기 땜에 지금 현재로선 뭐가 고전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지. 미래를 다녀와보지않고선. - dc App
원래 문학의 기술적 측면 (문체나 서사 기법 등등)은 한정되어 있는데, 고전이란건 먼저 아이템을 선수친 거라고 할 수 있음. 예를 들어, 카프카의 변신은 일상에 환상성을 도입해서 부조리를 드러내는 건데, 이후 작품들이 비슷한 기법을 쓰면 아무리 재밌고 훌륭해도 아류로 남을 뿐이지..
우리가 소설을 정말 영화보듯이 단순히 즐긴다면, 고전문학에 대한 수요를 현격히 줄어들고 현대문학에 대한 인기가 더 늘어날껄? 다만 독서 특성상 교양을 쌓는 다는 의미 + 지적 탐구의 의미가 강해서 일반 독자들도 고전을 꾸준히 찾고 도전하는 거지
위에 세스 노터봄 얘기 나와스 그런데 필립과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냐? 내용은 알지만 왜 그렇게 되야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
필립은 내가 볼 때 분위기 비슷한 작가들 좀 있는 것 같은데 타고난 나라빨도 없잖아 있는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