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하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19세기 러시아가 아니니까...
도끼가 끊임없이 질문하는 주제들이 19세기 러시아에서는 치열한 질문이었겠지만
지금에 와서 보기에는 다소 낡은 것은 어쩔 수 없겠죠..
예를 들어 죄와 벌의 주제인 \'신이 없는 세상에서 도덕은 가능한가?\'라는 질문이나
지상의 구원과 천국에서의 영광 사이의 긴장이 중심축을 이루는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같은 것도....
카프카는 또 카프카대로 인간소외나 법 앞에서의 소외 같은 주제들이
낡아버린 감이 있고...
그래서 뭔가 역사적으로 거리를 두고 읽지 않으면
진부하고 낡았다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은 거 같음
도끼가 끊임없이 질문하는 주제들이 19세기 러시아에서는 치열한 질문이었겠지만
지금에 와서 보기에는 다소 낡은 것은 어쩔 수 없겠죠..
예를 들어 죄와 벌의 주제인 \'신이 없는 세상에서 도덕은 가능한가?\'라는 질문이나
지상의 구원과 천국에서의 영광 사이의 긴장이 중심축을 이루는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같은 것도....
카프카는 또 카프카대로 인간소외나 법 앞에서의 소외 같은 주제들이
낡아버린 감이 있고...
그래서 뭔가 역사적으로 거리를 두고 읽지 않으면
진부하고 낡았다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은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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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문학감상은 결국에는 취향의 문제가 되는듯...
그건 잘 모르겠음... 전 매우 19세기 러시아스러운 주제들이라 생각했는데
아마 그건 제가 받아들이는 19세기 러시아가 똘이와 도끼에 의해 이미지가 형성된 탓도 있겠죠
글쎄요 적어도 제가 배우기로는 19세기까지는 기독교 도덕은 여전히 유럽 문화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던지라...0
19세기 유럽 지성사가 워낙 복잡한 터라 뭐라 확실하게 말하긴 어렵지만 도끼가 지나치게 종교적이었다고 하긴 어려운듯
예.... 그래서 전 도끼가 제시한 주제들이 더 시의적절했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신이 없다면 도덕이 가능한가? 같은 주제는 공리주의 합리성의 출현과 연결되어 있고...
지상의 구원에 대한 믿음은 일종의 세속 종교로 출현한 마르크스주의와 관계되어 있고...(이쪽은 악령에서 한 번 더 다루어지죠)... 그렇 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