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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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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제임스라는 소설가는 들어본 적도 없고그당시에는 독린이였던지라 추천리스트 소설들도 딱히 신뢰하지않았음
그래도 심심했었기에 도서관을 뒤져서 감으로 찾았고(시공사의 표지가 매우 매력적이었음)
본 소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소설은 뭘 어떻게 해석해도 다 말의 어귀가 맞아떨어지는 내가 상당히 좋아하는스타일이였다

나는 어느 부잣집의 어린 남매의 여성가정교사로 채용된 유능한 여자다
나는 상당히 이집에 빨리 적응한다
여기 전 가정교사가 이유를 불명하고 요절했다는것이라는 팩트는 여기뿐이다

그다음부터 나의 히스테리적인 의식과 생각 그리고 괴이한 유령의 존재와 무언가를 숨기는 아이들
하녀또한 비밀을 간직하고있는 환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들기시작한다

나의 의식은 지나치게 과잉되어있고  불안전하며 히스테릭하고 연극적이다
마치 누군가에게 보여주려는듯이 나의 생각과 의식은 엉망진창이고 제정신은 아닌 여자다
자신만이 이 어린 남매만을 지킬수있다고 굳게 믿는 과잉된 자부심과 극적인 집착
진실을 숨기는 하녀에 대한 의심과 불안과 공포
귀신이 자신을 해칠것이라는 불길한 미래등
그녀의 정서상태는 나열만해도 불안정의 끝을 내달린다

그러한 그녀는 끝끝내 귀신을 보고말았고
어린 남매에게 도덕적 나사마저도 풀려지고 모든 사건은 종결되지못한채 그저 모든게 끊겨버린다

하지만 나는 이소설의 그러한 불완전한 진행의 끝에 감탄했다
주인공이자 서술자마저도 믿을수없다
이렇기에 그녀가 가정교사로 고용되었다라는 저 제시된 진실마저도 그저 조현병환자가 만들어낸 하나의 자기망상이라면?
왜냐면 서술자인 나의 이름은 끝까지 전달하지않으니까
이름이 나온 등장인물들은 남매뿐이다

그외에도 소설은 모든게 모호하고 불확실하며 불쾌하고 히스테릭하다
서사자체도 기승전결이 아닌 그저 모호하고 애매모호한 발처에 걸쳐서 모든걸 끝마친다

이게 19세기에 나온소설인것을 믿을수없었다
몽롱한 안개같은 분위기와 불쾌한 분위기의 조성을 지금날까지도 끌어들이게한 헨리제임스의 묘사와 내면묘사에 감탄만이 나왔다

내가 이런 몽롱한 분위기를 선호하는것도있지만
이런 갓갓을 지금까지도 못찾아낸것을 볼때에 헨리제임스에게 감탄사만이 나오기때문이다

소설의 템포는 보는독자마저도 서서히 가파라지며 미쳐가는 나의 심리에 맞게 빠르게 달려나가게 하는것또한 장점으로 꼽을수있다

아무튼 나사의회전보세요 앙 존잼띠
헨리제임스 작품집 꼭 사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