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방법은 없고 자기한테 맞는 방법을 선택하야지... 난 리디북스 쓰는데 인상깊은 문장 나오면 밑줄 그어놓고 책 다 읽은 다음에 주욱 훑어봄. - dc App
익명(121.162)2019-11-19 17:35:00
전자는 비문학, 후자는 문학에 더 잘 맞을 듯. 전자는 공부법에 가깝고 후자는 처음의 감상을 남겨두기 위한 거니.
악마의십자가(eagleasas)2019-11-19 17:43:00
후자가 기억법으로서는 더 좋은데 전자가 학습법으로서는 더 좋음.
이상한_누나(twinsjae)2019-11-19 18:10:00
답글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의 서문에서도 언급한) 잘 알려진 여러 학습법들을 비교한 대규모 연구에 따르면, 의외로 밑줄 긋고 요약하는 '노트정리'의 효과가 생각만큼 높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음.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인데, 첫번째는 이러한 요약정리가 대부분 학습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이고, 둘째로 또한 학습할 당시에는 이해하고 기억한 것 같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의 내용이 망각되는데, 정리한 노트를 읽는 것 만으로 복습했다는 착각을 일으킨다는 것임. 이는 사실 반복 읽기에서도 마찬가지라서, 그저 반복해서 읽는 것 만으로 이러한 내용을 잘 기억하고 있다는 착각을 일으킬 수 있음.
이상한_누나(twinsjae)2019-11-19 18:19:00
답글
물론 책을 보지 않고 내용을 정리해본 뒤에 책과 비교해보는 백지복습은 안다는 착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좋은 학습법이고, 책을 한 번 끝까지 읽고 난 뒤에 자신이 잘못 이해했던 부분이 있지는 않았는지 되짚어가며 다시 읽는 것 또한 좋은 학습법이라고 할 수 있음. 물론 아무리 세심하게 읽고 공부해도 여러 대중서처럼 저자의 의견을 무조건 수용하기 어렵거나 개론서와 같이 해당 분야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의 도움 없이는 깊이있게 이해하기 힘든 경우도 있음. 요컨데 책에 따라 다르게 적용할 수 있는 방식이고, 모든 책을 이렇게 읽어야할 필요는 없음.
이상한_누나(twinsjae)2019-11-19 18:28:00
답글
그럼 전자 처럼 하는게 더 지식 정보를 확충하는데 도움이 된다는거임?
익명(112.186)2019-11-19 19:24:00
답글
전체상 파악할 겸 한 번 읽고 묵혀뒀다가 다시 읽기=전문서적 읽기 전에 개론서나 입문서나 해설서 읽기=서문 읽고 학습목표나 배경지식 확인하기 같은 느낌이라 그렇게 말했는데 꼭 두 번 읽는 게 좋은 건 아님
더 좋은 방법은 없고 자기한테 맞는 방법을 선택하야지... 난 리디북스 쓰는데 인상깊은 문장 나오면 밑줄 그어놓고 책 다 읽은 다음에 주욱 훑어봄. - dc App
전자는 비문학, 후자는 문학에 더 잘 맞을 듯. 전자는 공부법에 가깝고 후자는 처음의 감상을 남겨두기 위한 거니.
후자가 기억법으로서는 더 좋은데 전자가 학습법으로서는 더 좋음.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의 서문에서도 언급한) 잘 알려진 여러 학습법들을 비교한 대규모 연구에 따르면, 의외로 밑줄 긋고 요약하는 '노트정리'의 효과가 생각만큼 높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음.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인데, 첫번째는 이러한 요약정리가 대부분 학습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이고, 둘째로 또한 학습할 당시에는 이해하고 기억한 것 같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의 내용이 망각되는데, 정리한 노트를 읽는 것 만으로 복습했다는 착각을 일으킨다는 것임. 이는 사실 반복 읽기에서도 마찬가지라서, 그저 반복해서 읽는 것 만으로 이러한 내용을 잘 기억하고 있다는 착각을 일으킬 수 있음.
물론 책을 보지 않고 내용을 정리해본 뒤에 책과 비교해보는 백지복습은 안다는 착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좋은 학습법이고, 책을 한 번 끝까지 읽고 난 뒤에 자신이 잘못 이해했던 부분이 있지는 않았는지 되짚어가며 다시 읽는 것 또한 좋은 학습법이라고 할 수 있음. 물론 아무리 세심하게 읽고 공부해도 여러 대중서처럼 저자의 의견을 무조건 수용하기 어렵거나 개론서와 같이 해당 분야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의 도움 없이는 깊이있게 이해하기 힘든 경우도 있음. 요컨데 책에 따라 다르게 적용할 수 있는 방식이고, 모든 책을 이렇게 읽어야할 필요는 없음.
그럼 전자 처럼 하는게 더 지식 정보를 확충하는데 도움이 된다는거임?
전체상 파악할 겸 한 번 읽고 묵혀뒀다가 다시 읽기=전문서적 읽기 전에 개론서나 입문서나 해설서 읽기=서문 읽고 학습목표나 배경지식 확인하기 같은 느낌이라 그렇게 말했는데 꼭 두 번 읽는 게 좋은 건 아님
http://ctl.sejong.ac.kr/front/bbsmanagementview.do?pkid=124&menucode=030702&searchItem=&searchField=ALL&searchValue=&searchYear=&searchTerm=¤tPage=3
반복학습이나 비슷한 책 읽기의 효용은 대충 이런 느낌으로 이해하면 됨
그럼 이상한님은 비문학 읽을때 어떻게 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