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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젊은 날의 초상
저자 : 이문열
출판사 : 민음사
읽은 기간 : 11/18~11/21
「니코마코스 윤리학」읽다가 너무 지루해서 소설로 환기좀 시키려고 「젊은 날의 초상」을 집었습니다.
책 책날개에 이런 문구가 있었습니다
'이 책처럼 내 삶과 밀착된 것도 드물다'
그래서 그런지 주인공이 했던 행동이나 고민들이 전부
이문열의 경험담처럼 느껴졌습니다.
20대초 대학생의
지식탐미와 철학적 질문에 대한 사색, 무언가를 깨닫기 위한 여행(실제로 여행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주인공의 젊은 날은 술로 얼룩진 방황과 자신의 길을 찾으려는 고민으로 이루어져있었습니다.
주인공이 진짜 이문열이든 아니든
나는 대학교 1학년때 무슨생각을 하면서 다녔나 한 번 되돌아보게됩니다.
+)
이문열 글은 언제 무엇을 읽어도 재밌네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사람의 아들
금시조
황제를 위하여
그리고 이번에 읽은 젊은 날의 초상까지
책장을 넘기는게 너무 아까운 생각마저 듭니다.
이문열 선생님도 글을 정말 잘 쓰시는듯....
옛날에는 나두 그러 생각햇는디... 지금은 이문열의 '선민의식'이 좀 그렇다... 내가 제일 싫어하고 토나오는게 택도없는 나에 선민의식인디. 이게 심리학에서 말하는 투사인가 ㅋ... 글은 너무 잘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