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왜 못고르겠지..
좋아하는 작가는 있는데 골고루 좋아해
얘도 좋고 쟤도 좋고
누구 하나 고르라 하면 못고르겠어
책도 마찬가지임
탑5, 10은 꼽을 수 있지만
인생책 하나!!이런 건 힘들더라
취향이 아직 명확하지 않은 건가 싶기도 하고
좋아하는 작가는 있는데 골고루 좋아해
얘도 좋고 쟤도 좋고
누구 하나 고르라 하면 못고르겠어
책도 마찬가지임
탑5, 10은 꼽을 수 있지만
인생책 하나!!이런 건 힘들더라
취향이 아직 명확하지 않은 건가 싶기도 하고
난 김승옥도 좋아하고(가장 많이) 황석영도 좋아하고 윤흥길의 장마도 좋아하고 위대한 개츠비도 좋아하고 모비딕도 좋아하고 보바리도 좋아하지만... 정말 딱 한권의 책만 고르라고 한다면 불경, 을 고르겠어. 비트겐슈타인이 많은 철학적 질문들, 관념적 언어의 한계를 드러내 해결한 것처럼 불경 역시 삶의 많은 질문들을 해결해주지. 우리 독린이들도 불경 좀 읽어라. (나 지금 포교활동하는 거 아니다^^)
불경 뭐부터 읽어야 함? 이게 뭐 성경처럼 한권에 다 박아넣은것도 아니고 여러권 있잖음 성경도 요한계시록부터 읽으면 애 사이비되듯 불경도 잘못 읽으면 주화입마 올거같아서 뭐부터 봐야함? 주해 달린거로 하나만 추천해주고 가심이
나도 못하겠어
부처님 일생부터 여러불경을 간추려 한 책에 모아놓은 우리말 팔만대장경(국민서관)이 있는데 좀 두꺼워. 난 세로판으로 읽었는데 가로판이 나왔으니까 괜찮으면 함 도전해봐. 불경 중에 근본 교리 사정제 팔정도 12연기 등 불교 근본교리에 대해 설명한 것은 아함경이야. 이 경부터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아. 경에서 출발하는 것도 좋지만 붓다의 일생을 먼저 공부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얼마 전에 법륜 스님의 인간 붓다, 란 책을 읽었는데 이 책도 괜찮더라. 불경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자신과 더 잘 맞는 책이 있어. 대형서점 가서 맘에 가는 것으로 집어도 괜찮아. 불교 근본 교리에 대해서만 모아놓은 책 불교사상의 이해(불교시대사)란 책도 있으니 참고하고.
주화입마? 불교는 굉장히 논리적으로 체계적이야. 따지기 좋아하는 내가 불교에 빠져든 이유 중에 하나지. 불교를 공부하면 사이비가 될 수가 없어. 연기법. 모든 게 서로 이어져 있다는 걸 알면 우린 겸손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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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옙스키. 다자이나 카뮈도 엄청 좋아하지만 도스토옙스키만큼 내 정신을 흔든 작가도 없음
베르길리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