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치를 이용한 예술들은 인간의 감정에 들러붙어 스스로의 위치를 보호한다. 덕분에 이들에 대한 틀에 박힌 옹호들이 범람한다.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가 단지 감동적이기 때문에, 읽고 눈물을 흘렸기 때문에, 특정 가치를 성역화하기 때문에 등인 감정만 남아 있는 소설들은 난 좀 꺼져줬으면 좋겠다. 예술의 최대 강점인 자유분방함을 틀 안에 가두고 익숙함으로 소비하게 만드는 예술가의 적들
일단 잘팔리면 옹호하는세상이니까 캐피탈리즘정신으로는 돈만되면 어디든 달라붙는게 현실이고 그냥 그러려니해야지 대중들 돈뜯어먹는게 시장 최고의 목푠데 예술의가치를 중시하냐 잘팔리고 계속 돈이나 뜯을수있는게 중요하냐 다들 후자를 보지
그런의미에서 키치도 캐피탈리즘적으로 이용한다는생각이듦 상류계층이나 예술하는것은 가요무대3주간 시청금지할 노친네들때 이야기고
어쨌든 인싸같은 부류들이 제일 끌리는 건 키치니까. 단순 꿀잼 소설은 빨면 수준 낮아 보이고 고전이나 훌륭한 소설들은 너무 어려우니 읽기도 쉽고 이해도 쉬운 감정 덩어리에만 집착하는거지.
현실의 사람들이 원하는것은 허세로 얻는 자기만족감이 극대화된시대니까 가뜩이나 주변은 자기만 공격하는데 다른데서도 이열 너 똑똑하다? 이런 취급으로 자존감채우고싶은거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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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데라는 키치 자체를 거부하지. 키치보단 말초적 재미에 집중하는 부류를 더 높게 평가하고.
막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