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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이 되어서야 시작하게 된 해리포터 시리즈(영화는 두 번이고 세 번이고 보았지만).
책으로 읽으니 영화에서 이야기의 진행이 어색하고 허술하다 느껴졌던 부분이 모두 설명이 되는 느낌, 하지만 동시에 작가가 그림책을 그린 것이 아닌데 이 글을 읽고 영화를 그렇게 만들었다는 게 신기하기도 했다(영화 감독의 시각화 능력 대체 무엇...).
명성 그대로 엄청 재미있고, 입체적으로 묘사된 인물들도 흥미로우며, 그러면서도 굉장히 편안하게 읽히는 책이다- 암만 지독(遲讀)하고자 노력해 봐야 하루에 한두 권은 어느새 훌쩍 읽어지는. 각 권의 말미에 실려있는 어린이 독자들의 서간문을 읽는 재미도 쏠쏠. 이번 겨울은 해리포터와 함께...
마법사의 세계에 온걸 환영한다. 스투폐파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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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