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이 대단해서 시대를 초월하는 것보단 그냥 오래 읽히다보니 막 삶의 진리가 있고 그런 식으로 평판이 남은게 아닐가
솔의눈대모험(dokitbem)2019-11-26 00:53:00
답글
대단한 점이 있기야 있지. 대중들 한테는 외면 받다가 전문가들이 발굴한 고전들이 있는가 하면 전문가들은 무시했는데 대중들의 푸쉬로 고전이 된 케이스도 있고. 어쨌든 고전으로서 살아남았다는 건 충분한 가치가 있으니까 일건데 그걸 저런 식으로 표현하는건 너무 감상적 태도 같음.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19-11-26 00:56:00
나는 역사적 배경을 모르고 읽으면 주화입마 걸리기 딱 좋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고전에 탈역사적인 가치가 있는진 잘 모르겠음
ygjs(jasd1234567)2019-11-26 01:00:00
답글
예술 고전들은 예술사 위에서만 의미 있고 철학도 그런 의미가 클텐데. 결국 그 흐름을 알아야 고전을 읽는 의미도 생긴다고 봄.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19-11-26 01:01:00
아예 없다고 하긴 그렇지만 결국 걔네들도... 일종의 영향작용적인 역사 아래에 놓여 있는 작품들이니까
ygjs(jasd1234567)2019-11-26 01:01:00
역사적 맥락이 한국인의 언어와 삶에 녹아있는 맹자를 봐야합니다!
고전맨(rhwjsaos)2019-11-26 01:14:00
답글
심오한거 좋아하면 중용부터, 역사적인 대화체 좋아하면 맹자부터 논어는 중간 느낌. 대학이 입문때 보는 책이라는데 알고보면 끝판왕? 나는 사서만 봤음. 일방적으로는 대학/학기, 맹자, 논어, 중용이 기본 순서로 알고 있어. 나는 종교에 관심있어서 중용을 맨 첨에 보고 반함.
고전맨(rhwjsaos)2019-11-26 01:24:00
알면 알수록 현대에 창작되는 모든 작품들이 사실은 고전의 반복이라는걸 느끼게 됨
익명(1.236)2019-11-26 01:32:00
ㄹㅇ 고전이 시대를 초월하는 게 아니라 시대를 초월하는 작품을 고전이라 하는 건데 - dc App
익명(110.70)2019-11-26 02:36:00
시대를 초월해서 보편성을 얻은 게 아니라 사람들 관심사가 예나 지금이나 비슷한 거 아님? ㅋㅋㅋㅋ
주룩비(kis3569)2019-11-26 05:07:00
사람마다 의견은 다르겠지만 내가 볼 땐 그냥 사람들이 쭉 관심을 가져온 것들인데, 거기에 시대를 관통했느니 꿰뚫었느니 하면서 띄워주는 듯한 느낌들을 많이 받음.
깊은 감상을 남기니 살아남아 고전인 것. - dc App
고전이 대단해서 시대를 초월하는 것보단 그냥 오래 읽히다보니 막 삶의 진리가 있고 그런 식으로 평판이 남은게 아닐가
대단한 점이 있기야 있지. 대중들 한테는 외면 받다가 전문가들이 발굴한 고전들이 있는가 하면 전문가들은 무시했는데 대중들의 푸쉬로 고전이 된 케이스도 있고. 어쨌든 고전으로서 살아남았다는 건 충분한 가치가 있으니까 일건데 그걸 저런 식으로 표현하는건 너무 감상적 태도 같음.
나는 역사적 배경을 모르고 읽으면 주화입마 걸리기 딱 좋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고전에 탈역사적인 가치가 있는진 잘 모르겠음
예술 고전들은 예술사 위에서만 의미 있고 철학도 그런 의미가 클텐데. 결국 그 흐름을 알아야 고전을 읽는 의미도 생긴다고 봄.
아예 없다고 하긴 그렇지만 결국 걔네들도... 일종의 영향작용적인 역사 아래에 놓여 있는 작품들이니까
역사적 맥락이 한국인의 언어와 삶에 녹아있는 맹자를 봐야합니다!
심오한거 좋아하면 중용부터, 역사적인 대화체 좋아하면 맹자부터 논어는 중간 느낌. 대학이 입문때 보는 책이라는데 알고보면 끝판왕? 나는 사서만 봤음. 일방적으로는 대학/학기, 맹자, 논어, 중용이 기본 순서로 알고 있어. 나는 종교에 관심있어서 중용을 맨 첨에 보고 반함.
알면 알수록 현대에 창작되는 모든 작품들이 사실은 고전의 반복이라는걸 느끼게 됨
ㄹㅇ 고전이 시대를 초월하는 게 아니라 시대를 초월하는 작품을 고전이라 하는 건데 - dc App
시대를 초월해서 보편성을 얻은 게 아니라 사람들 관심사가 예나 지금이나 비슷한 거 아님? ㅋㅋㅋㅋ
사람마다 의견은 다르겠지만 내가 볼 땐 그냥 사람들이 쭉 관심을 가져온 것들인데, 거기에 시대를 관통했느니 꿰뚫었느니 하면서 띄워주는 듯한 느낌들을 많이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