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마의 산에서 보여준 것처럼 마지막까지 가서 뒤돌아보면 작가가 그리려고 했던 거대한 그림이 보이기는 하지만
역시 거기까지 가는 길이 쉽지 만은 않지
요셉과 그 형제들은 좀 다를까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이건 소설 자체 분량이 너무 많아서......
댓글 9
저는 오히려 토마스 만의 강점이 그거라고 봄. 독어권 작가 중에 토마스 만처럼 숨이 막힐 정도의 만연체를 구사할 수 있는 사람도 없을듯..
배하나쨩(univocitasentis)2019-11-26 16:35
단편은 어떰?
구천이(khb137)2019-11-26 16:42
답글
안 읽어봄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19-11-26 16:43
답글
본인은 토마스만 노잼이라 생각하는게 단편도 노잼이기 때문에 물론 마의산은 중도하차함
Pessoa(fpessoa)2019-11-26 16:50
그의 초기 저적인 부덴브로크가 사람들은 의외로 읽을만함.
Patrisian(106.101)2019-11-26 18:16
선택된 인간, 부덴브로크가 사람들 같이 플롯이 분명하고 서사가 살아있는 작품들은 읽을만 합니다. 마의산은 플롯이고 서사고 죄다 날려버리고 극단적인 교양소설의 특질을 한없이 추구해서 읽기 어렵고, 파우스트 박사는 마의산 정도는 아니지만 이것도 플롯보다는 교양소설의 성향이 강하죠. 토마스 만은 중단편이 가장 좋았습니다 - 지루해지기 전에 작품이 끝나거든요
저는 오히려 토마스 만의 강점이 그거라고 봄. 독어권 작가 중에 토마스 만처럼 숨이 막힐 정도의 만연체를 구사할 수 있는 사람도 없을듯..
단편은 어떰?
안 읽어봄
본인은 토마스만 노잼이라 생각하는게 단편도 노잼이기 때문에 물론 마의산은 중도하차함
그의 초기 저적인 부덴브로크가 사람들은 의외로 읽을만함.
선택된 인간, 부덴브로크가 사람들 같이 플롯이 분명하고 서사가 살아있는 작품들은 읽을만 합니다. 마의산은 플롯이고 서사고 죄다 날려버리고 극단적인 교양소설의 특질을 한없이 추구해서 읽기 어렵고, 파우스트 박사는 마의산 정도는 아니지만 이것도 플롯보다는 교양소설의 성향이 강하죠. 토마스 만은 중단편이 가장 좋았습니다 - 지루해지기 전에 작품이 끝나거든요
그냥 작가 역량 부족임
토마스 만이요.....?
지루함은 예술적으로 아름답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