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과 친밀하지 않고, 혼자 활동하려 하고, 감동을 느낀 적이 거의 없고, 감정적으로 차가운데다 메말랐고...
그래서인지 문학 작품 읽을 때에도 별 감정을 느끼지 못한 거 같다. 감정이 완전히 죽은 건 아니라서 가끔 웃기도 하고,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에 비해 감정이 메말라 있어서 그리 크게 표현하진 못하지만.
그래서 이상심리학에 관심이 생겨서 그런 쪽으로 책을 찾아보려고 하는데, 특히 분열성 성격장애 쪽으로 찾아볼려고 해. 책에 실린 사례가 다양하면 좋고.
뭐가 가장 좋음?
그냥 상담가를 찾아가라. 뭐 예를 들어 네가 강박장애가 있고 책에서 네 증상과 같은 것을 발견했고 그 사례도 발견했다 치자. 오 나랑 똑같네? 이러면 그 장애가 없어지냐?
ㄴ 역시 그것 밖엔 답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