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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 읽고나서 바로 참존가읽었는데 둘다 좋았다.
이렇게 말하면 화날거 같긴 한데 읽을때 하루키랑 비슷한 느낌이 드는 부분도 가끔 있었다.
아무런 정보 없이 읽었는데, 초반에 니체 영원회귀(철학 안읽음)를 언급해서 아 야발 철학책인가?
이 생각했는데 다행히 아니었다. 필자가 풀어주는내용은 대충 한 남자하고 여자하고의 이야기를 다룬것이다.
이야기할때 철학자 파르메니데스가 좋다고한 가벼움과 안좋다고한 무거움에 대해서도 생각하기도하고, 공산주의에대해서도 이야기하고 키치에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우리가 어떤 시선을 받으며 살고 싶어하는지를 네가지로 나누어서 분류하기도한다.
이처럼 엄청 다양하고 짧게 설명하기때문에 각 부분에따라 지루할 수도 있고 재밌을수도있다. (근데 분위기는 비슷해서 일관성있게 재밌거나 지루할 수도).
대부분 재밌게 읽었지만, 소재가 좀 범인류적인 소재일때, 내가 공감을 하거나 최소한 상상해서 '어떨까?'라면서 생각을 해야하는데 안되는 것도 있었다.
소설 자체는 읽을만했는데 농담하고는 확연히 다른 재미가 있다거나 그런 건 아니였다.
둘다 읽어본 사람은 알겠지만(나만 그럴수도 있으니 싸우지말자), 분위기가 굉장히 비슷했다.
이름이 간지나서 봤는데, 결국 농담의 연장선같았다.
그래도 재미없다는 것은 아니고 충분히 재밌었다 생각할거리도 많았다.
왠지 나중에 가장 잘 잊혀질 것 같은(특출나게 기억에 박히는게 없어서) 책이었다.
다음은 소설의 기술은 어떨까?
어떤 책일지 진짜 존1나 궁금하다
P.S. 참고로 데카르트언급할때 그부분이랑 개새끼 안락사때는 표현을 잘했는지 모르겠는데 감동함
또 한명이 항문패티시가 되었읍니다,,ㅜㅜ 애도
? 뭔 얘기에요?
토마시가 조아하는 예뿐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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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또 뭔 얘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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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에대한 이야기가 크게 나왔었나? 난 비중은 그리 안 높았는데
그냥 반지를 손가락에 끼는걸 좋아하던데?
토마시 패시브: 세면대에 오줌싸기
와 근데 나 다시 보니깐 진짜 글 존1나 못썼다. 딱 이방인 보는거같네.
문단 나누기 좀 해주면 더 보기 좋을 듯. 이제 소설의 기술 빨리 읽자!
대충 어떤 얘기에요? 감이 안잡혀서 모르겠어요. 소설은 -해야한다. 소설은 -를 꼭 넣어야한다/아니다. 이런식인가요?
서문에 나와있긴 한데 쿤데라 스스로가 밝히는 소설가로서의 고백 정도
철학책 맞지 않냐? -_-
철학책아닌데요..
그러다가 쿤데라 아죠시한테 혼나요
농담도 그렇듯이 쿤데라 소설이 소설인데 소설같지않게 써서 생각에 잠기게 해주는책 같은 느낌
나도 데카르트-니체 부분이 제일 인상 깊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