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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여자 지인에게 이런 말을 했음.


앞으로 네게 잘해주겠다고.


갑자기 왜 그러냐고 물어서


박민규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읽고 나니까


못생긴 여자에게도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다고 말했다가


욕만 두 배로 처먹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