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최고의 르포 소설가 엠마뉘엘 카레르가
독창적으로 재구성한 초기 기독교의 역사!
『옵서버』에 의해 현존하는 가장 중요한 프랑스 작가로 지목된 엠마뉘엘 카레르의 『왕국』이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가로 시나리오 작가, 영화감독으로도 활동하는 엠마뉘엘 카레르는 독특한 발상과 날카로운 관찰력, 세련되면서도 다채로운 서술 방식으로 전 세계 독자를 사로잡았다. 그가 발표한 작품들은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며 동명의 영화로 제작되는 등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카레르는 데뷔 이후 픽션과 논픽션을 넘나들며 꾸준히 빼어난 작품을 발표해 프랑스의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페미나상(1995)을 받았다. 또한 파시옹상(1984), 보카시옹상(1984), 발레리 라르보상(1986), 클레베르 헤덴스상(1988), 뒤메닐상(2007), 글로브 드 크리스탈상(2010), 르노도상(2011) 등을 받으며 명성을 다졌다.
2014년 출간된 『왕국』은 초기 기독교 역사를 재구성한 팩션으로 프랑스에서만 50만 부 이상이 팔렸다. 그리고 같은 해 『르 몽드』 문학상 수상을 비롯하여 『리르』, 『렉스프레스』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미국, 영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폴란드 등 전 세계 10여 개국에서 출간 또는 출간을 앞두고 있다.
이거랑
『동조자』는 베트남전 직후 베트남과 미국 사회의 이면을 이중간첩인 주인공의 눈을 통해 들여다보며 날카롭고 유머러스하며 풍자적인 문장과 고도의 실험적인 문학 장치를 능숙하게 구사한 작품으로, 다인종 다문화 작가들의 강세가 두드러지는 2천 년대 이후 미국 문학의 흐름을 대변하고 있는 통찰력 넘치는 장편소설이다.
“나는 스파이, 고정간첩, CIA 비밀 요원,
두 얼굴의 남자입니다.”
이야기는 베트콩 재교육 수용소에 갇힌 ‘나’의 자백으로 시작된다. 1975년 4월, 남베트남 특수부 소속 육군 대위인 나는 수도 사이공이 함락 당하기 직전 상관인 ‘장군’ 가족과 함께 CIA가 제공한 수송기를 타고 괌으로 탈출할 준비를 한다. 원래 북베트남 출신인 나는 어린 시절 전쟁을 피해 남쪽으로 피난을 가다가 CIA 공작원 ‘클로드’에게 발탁되어 정보 요원 일을 시작했다. 이후 클로드 덕분에 미국에서 대학원까지 졸업한 나는 고국으로 돌아와 엘리트 정보 장교가 되고, 장군과 함께 경찰에 파견되어 방첩 임무를 맡는다.
ㅎㅁ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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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스럽지만 진짜 많이 읽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