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내가 쓴 오이디푸스 왕 감상문 썩 잘 썼다고 생각하진 않았는데 니체 얹은 것도 걍 비극의 탄생 생각나서 넣은 거지 제대로 이해가 쓴 것도 아니라서 오류로 가득할거고 분량 불릴라고 거의 개소리에 가까운 얘기들 잔뜩 적어놨는데 교수님이 이과라서 걍 넘어간건가...... 본인은 나름 만족스럽게 읽으신거 같은데 이해가 안가네 흠 뭐 아무튼 니체를 얹으면 일이 잘 풀린다 이런 거 아니겠어?
니체 ㄹㅇ 일단 니체얹으면 반은먹고들어감
니체가 솔직히 많이 있어보이자너
교수님마다 평가 기준이 다를 수도 있고. 난 예전에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그 책과 전혀 무관한 전공필수 강의 시간에 읽고 감상문 써오래서 첫부분 열페이지인가 그정도만 읽고 까는 감상문 써서 냈는데 교수가 감탄하면서 마음에 드는 내 감상문 문장마다 밑줄쳐서 놀랐을 때가 있음. 칭찬받아서 기쁘기보단 교수님이 읽고 쓰는 것과 거리가 먼 현장에서만 일하다가 채용된 분이셔서 속으로 비웃음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