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고 왔는데 나는
이 스토리를 영화로 처음 접해서
나름 감동 있었거든..
개츠비가 데이지 집에 초대해서 집구경시켜줄때 음악 깔리는거듣고 울컥했음..ㅠ
보통 영화보고 나면 나의 느낌을 다른 사람이랑 비교해보고자 평 같은거 찾아보는 편인데
'원작은 아메리칸 드림(?)에 대한 동경, 절망, 사회적 계급에 대한 비판의식이 있는데
영화는 이런걸 안 담아내고, 개츠비의 순정에만 집중했다 ' 이런 비판이 많더라구
진짜 원작 이런 느낌이야? 아니면 번역본 봐도 미국인이 아니면 느낄 수 없는 정서 이런게 있나?
영화는 안 봐서 몰겠고 소설은 개띵작이었던 걸로 기억
하.. 읽어보긴 해야하나
디카프리오 나오는 개츠비말야??? 소설을 읽고 내가 상상한 개츠비랑 많이 다르더라... 소설속 개츠비는 매력과 열정을 지닌 순수성을 간직한 인물인데... 영화 속 디카프리오는 그냥 디카프리오같더라 너무 화려하기만 해서 그저 허세스러운 느낌만 강하고 난 실망했음
그래? 난 소설은 읽지 않았지만 영화판 디카프리오도 꽤나 매력적이라 느꼇음.. 근데 니 말 들으니까 약간 후회되기도 하네. 이미 영화를 봐버려서 책을 읽어도 디카프리오 얼굴만 생각날듯.. 마치 내가 지금 해리포터 다시 읽어도 엠마왓슨 이미지만 생각나듯이..ㅠ
개츠비를 본 건 아닌데 이미지 고정될까봐 난 웬만하면 소설 먼저 보고 영화 봄. 근데 항상 원작에 비해 아쉬움이 남더라
저는 영화보고 소설을 봤어요. 개츠비는 소설속에서 정말 매력적인 인물입니다. 언급하신 내용 (영화의 아쉬움) 도 맞지만 파티씬의 영상미는 정말 잘 뽑았다고 생각해요.
저는 레오의 얼굴이 소설속 개츠비에 겹쳐지면서 더 아름답게 느껴졌어요.
영화를 안봐서 모르겠지만 소설속의 개츠비는 신비와 허영이 공존하는 인물이야. 개인적으론 본문에 얘기한 아메리칸 드림과 사회비판이 소설에선 개츠비의 물거품같은 사랑이야기에 다 함축되어있다고 생각해. 그러니 영화에서 집중한 바가 크게 다르지 않을것같아. 물론 영화를 안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ㅇㅇ. - dc App
다만 얘기하고 싶은건 소설 속에서 개츠비는 매력이 흐르는 와중에 우스꽝스러운 허영을 보여주기도 하고 보기 안쓰러울정도로 허우적거리는 사랑을 보여주기도해. 딱 잘라 말하긴 뭐하지만 소설속의 개츠비는 멋있는데 처량한 사람이라고 생각해.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