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정도는 아니지만 관심은 가서 매카시 관련해서 몇 개 뒤져봤는데
영향받은 작가 중에 조이스가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인지 구둣점을 찍지 않거나 사용하는 어휘가 다채롭다고 했었음. 아마 더 로드에서는 페이지에 찍히는 활자의 모양도 신경썼다고 들었는데.
그 외에 도스토예프스키 같은 작가도 영향받았다고 들었음. 삶과 죽음에 관해 쓰지 않는 작가는 읽지 않는다고 인터뷰 했던 걸로 기억
한 번 읽고 다시 씹어주는 맛이 있는 김훈 문체랑 유사하다고 비교하는 경우도 있던데 확실히 번역으로 깍인게 있는지 나는 김훈이 더 좋기는 하더라
아 그리고 TMI이긴한데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관련해서 코엔 형제랑 같이 인터뷰한 거 있었는데 매카시가 코엔 영화 칭찬하니까
코엔이 "우리 작품은 작가님의 작품의 모사품에 불과하죠."라면서 겸손하게 대답했고
매카시는 "알아요, 하지만 그건 '훌륭한 모사품'이죠"라고 너스레 떨면서 맞받아쳤다고 함
본인도 영화화는 마음에 들었나 봐
예전에 영화 봤는데 재밌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