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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전 안 읽어봄ㅎㅎㅎ


https://www.civiledu.org/758

5. 조지 레이코프류와 조너선 하이트류

 

"프레임 전쟁"-승인되는 타당성은 프레임에 따라 달라진다-이라든가, "바른 마음이란 하나가 아니다", "여러가지 도덕"-도덕은 권리에 관한 것 뿐만 아니라 상징과 질서, 권위에의 복종도 포함한다-에 관하여 이야기하는 내용은, 그것이 사회학적이거나 인지심리학적 관찰의 영역에 머물때에는 타당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규범적인 영역으로 옮아가면 문제가 생긴다.

 

프레임을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 승인되는 타당성이 달라지므로, 객관적 타당성 자체가 없다거나, 여러가지 도덕이 있으므로 이러한 도덕적 다원성을 인정하여 그것을 사회질서화하자거나 하는 논의로 옮아가면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그것은 누군가는 인식론적 특권을 갖춘 지위에 있어,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조작하고, 지긋이 한 방향으로 유도하는 그런 그림에나 적합한 것이다.

 

전략적 기술의 필요성은 부인할 수 없고, 그것이 쓰이는 것은 현실이다. 그러나, 모든 시민들은 이성적으로 전개된 논증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하고, 접근할 기회가 더 많아야 한다. 그것이 선결문제이자 동시과제이다. 마치 아예 접근할 논증이란 없다거나, 아니면 논증에 접근케 하는 것이 오히려 역효과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레이코프류나 하이트류는, 매트릭스의 해악을 뿌리고 있는 것이다.

 

단지 그것뿐이라면 그들은 개념의 샤워에 맞대응하는 개념의 샤워를 주장하고 있는 셈이며, 매트릭스 대 매트릭스의 싸움에서 어느 쪽이 억견인지 가려내는 정밀하고 정치한 사유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