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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다른 아이들 저자인 앤드류솔로몬이 추천? 극찬한 책이라고 선전하는것도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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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머니의 입장을 압축하자면(적어도 나의 입장에서)
"나는 이렇게 정상적 이었는데 내 아들이 이런일을 벌이다니 이해할수 없어..분명 이건 다 사회탓이야"
"하지만 내 아들이 이런짓을 할 조짐이 보였다면 나는 정상이니까 말리기 위해 무슨일이든 했을거야! 근데 그런 낌새를 눈치채지 못했어~! 우리아들은 집에서 사랑스러운 아들일 뿐이었거든!"
나는 피해자의 입장으로 가해자의 어머니를 겪어본 사람이다.
한국적 어머니의 정서(?)일수도 있지만 악랄한 거짓말을 한 자식을 그 어머니는 "우리애가 얼마나 순진하고 착한줄 아느냐"로 나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나는 매우 상처가 된 공격을 한번더 가해자의 어머니로부터 받았다.
그리고 문제는 그 다음부터였다.
그 가해자의 행동(악랄한 거짓말)을 아는 나의 주변인들에게 그 가해자의 어머니가 하고 다닌 말이다
" 우리 아이가 한 행동때문에 저는 너무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
" 어미로서 할말이 없다 "
" 제가 다 잘못 가르친 탓입니다. 피해자 누구씨에게 너무 미안해요.."
" 언제 한번 피해자 누구씨에게 딸아이와 같이 가서 사과하고 싶은데 그분이 화가 많이 나서 우릴 용서해줄것 같지 않다.."
곧 주변인들은 그 가해자와 가해자의 어머니를 동정하고 나를 비난하기 시작했다.
주변인들은 적어도 가해자의 어머니는 정상적이고 경우있는 사람이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나는 제대로된 사과한번 받지 못했는데 "용서"를 하지 않으면 안될 상황에 까지 몰리게되었다.
물론 이 책의 저자인 가해자의 어머니가 이런 상황을 노리고 책을 썼다고는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가해자의 어머니를 겪어본 나로서는 매우 불편한 책이 아닐수 없었다.
과연 한 인간이 " 어머니"의 지위에서 자신의 아이를 객관적으로 판단할수 있을까?
또한 자신이 아이를 올바르게 양육하고 있다고 혹은 했다고「객관적」으로 판단할수있을까?
나는 절대 그럴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 어떤 슬픔을 느낄수 있었는데
전적으로 "내 아들이 살인자(범죄자)가 된 슬픔"과 "자살한 아들의 어머니로서의 슬픔"이지
"내 아들의 잘못으로 생긴 수많은 희생자들에 대한 슬픔"이 아니라는 것이다.
부모의죄가 자식의 죄는 아니듯
자식의 죄는 부모의 죄가 아니지만
자식의 인생에 큰 영향을 주는 환경은 부모일수밖에 없다.
비공개서평으로 써놨던건제 디씨에 공개하네.....
비추도 환영한다
책을 읽고 느끼는 바는 개개인이 다 다르므로...
하지만 이런 책을 읽느니 차라리 [부모와 다른 아이들]을 추천하고싶다.
부모와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정체성적인 문제로 다른 아이들을
부모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느끼고 살아가는지
앤드류 솔로몬이 10년동안 연구한끝에(300가족 정도를 조사함) 펴낸 명작임
정말 울지않을수없다.
"우리는 우리의 부모와 다르다는것에 자긍심은 느끼지만
아이가 우리와 다르다는것에 끊임없이 슬퍼한다"
부모가 된다는것은 아이가 어떤 모습으로 태어나던
그모습 그래도 사랑하고 받아둘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이는 나의복제물이 아니가 또다른 인격체이기 때문이다.
라는데 작가가 게이라서 자신과 부모와의 이야기도 써있고
가해자엄마 이야기보다 읽을가치 대략 천만배 유..
(덧붙임) 부모와다른 아이들에서도 수 클리볼드(가해자의엄마)이야기가 나오지만
앤드류솔로몬의 손을 거치면서 이렇게 일방적?으로 느껴지지 않았었다
제삼자가 이해하는 가해자의 어머니와
가해자의 어머니로서 직접 자신이 남을 이해? 시키려는 것의 큰 차이가 아닐까싶다
그런 내용이라면 나같아도 빡칠듯. 살면서 큰 피해 본 적이 거의 없는데, 이번에 김ㅁ희 엄마라는 사람 말하는 거 보고 저건 무슨 못배워먹은 경우냐 싶었다만.. 어쩌면 그게 본심이고, 사회화된 인간으로서 그 감정을 숨겨야 한다고 생각할 뿐인지도 모르겠다.
전형적인 상업 논픽션이지. 미국은 무슨 사건만 생기면 피의자들 책내기 바쁘잖아. 당연히 쓰는 건 전문 대필작가고. 번역할 가치는 물론 읽을 가치도 없다고 본다.
그래도 먼저 읽고 똥된장 구분해준 글쓴 갤러가 무슨 잘못이겠음 ㅋㅋ 토닥토닥 개추 꽝!! ㅋ
앤드류 솔로몬이 진짜 극찬한 책이 맞는 건가 ?
그 신간 글쓴이인데 제목이랑 미국 애들 평점만 보고 구미가 확 당겼는데 갑자기 뽐뿌가 사라진당. 그 책 구매는 일단 보류하고 추천해준 책부터 읽어볼게!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