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영웅적인 단일 주인공 안 좋아하고 책 한권 안에서도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동시에 다루다보니 필력은 좋지만 플롯이나 구성이 잘 짜여있다는 생각은 잘 안듬. 그래도도 50년 가까이 이어진 시리즈다 보니 (순경에서 갓 진급한 막내 형사가 한국전쟁 참전자임) 피니스 아프리카에에서 나온 컴팩트한 초기작만 읽다가 중후기작인 아이스 읽어 보면 분량도 늘어나고 그간 쌓인 설정도 만만치 않다는 게 느껴지더라. 읽을수록 정이 드는 시리즈인 건 분명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