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에서 악스트로 흥한 다음에 민음사에서 릿터 창비에서 문학3까지 새로나왔는데

종전 문학잡지들보다는 조금 더 발랄하고 신선한 느낌으로 나오기는 하는데 너네 생각은 어떤지 궁금함


악스트는 리뷰가 다양하고 가격이 참 착하고 릿터는 커버스토리 등 시사적이고 시의적절한 스탠스가 장점이다 '고 생각하면서 지금까지 사서 보고 있는 와중에

지난달에 문학3이 창간됐다고 해서 사 봤는데 

뭔가 포지션이 애매하더라고, 아직 발표되지 않은 작품들을 몇 몇의 독자(내지는 각 분야 전문가??)가 읽고 거기에 대해 좌담회 형식으로 사람들이 모여 평한 걸 엮어서 내놓은

중계가 재미있었는데 -여기에 공을 들였다고 봄- 그 하나만으로는 조금 아쉬운 느낌이고 


지금까지는 격월간이니까 악스트, 릿터 이렇게 사서 보고 있는데 문학3까지 사서 볼 필요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뭐 하나 꽂히면 계속 모아야 직성이 풀리는데

문학3은 좀 애매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