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작가가 글을 아무렇게나 썼는데 평론가들이 막 이 의미 저 의미 부여하면서 찬사를 보내는 거야
그래서 작가는 일약 스타덤에 오르고
이런 일도 벌어질 수 있을까?
댓글 7
평론가를 매우 불신하나 보네.. ㅋㅋㅋㅋ
1(61.98)2017-02-27 18:24
물론이지.
1(123.248)2017-02-27 18:25
이말년 만화에 이런 내용이 있던거 같은데
ㅋㅋ(220.125)2017-02-27 18:26
안톤 체홉이 진짜로 그렇게 작가가 되었죠. 20 살에 의대에 진학한 후, 집안 형편이 어려운 처지여서 당시 유행하던 유머 잡지에 사람들을 웃기기 위하여 위트가 넘치는 기발한 유머 꽁트를 투고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어떠한 야심도 없이 그냥 알바로 글을 쓴 것이었고, 의학 공부에 매진하면서 머리도 식힐 겸 재미있는 아이러니컬한 이야기를 주변에서 채집해서 글로 써서 투고했던 것이죠. 그렇게 4~5년 소소하게 돈 벌이 하면서 의대를 다녔는데, 졸업할 무렵에는 평론가들의 격찬을 받으면서 어느새 유명 작가가 되어 있었죠. 그래서 초기 작품은 굉장히 웃기고 재미있는 소품이 많습니다. 체홉은 그렇게 25살이 되었을 때, 자신이 아무 생각없이 문필로 유명해진 것과 너무나 안이하게 성장한 것에 스스로 놀랐다고 합니다
gksrud(kimtai0)2017-02-27 18:32
헉 그렇구나
도케니안.(dokenian1)2017-02-27 18:33
난 가끔 미술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함. 이 시밸럼들 설마 다 자기 썰이 먹힐 거라곤 생각 안하고 개드립 쳐봤는데 평론가들 부왘하는 바람에 뜬 거 아닌가 하는.
평론가를 매우 불신하나 보네.. ㅋㅋㅋㅋ
물론이지.
이말년 만화에 이런 내용이 있던거 같은데
안톤 체홉이 진짜로 그렇게 작가가 되었죠. 20 살에 의대에 진학한 후, 집안 형편이 어려운 처지여서 당시 유행하던 유머 잡지에 사람들을 웃기기 위하여 위트가 넘치는 기발한 유머 꽁트를 투고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어떠한 야심도 없이 그냥 알바로 글을 쓴 것이었고, 의학 공부에 매진하면서 머리도 식힐 겸 재미있는 아이러니컬한 이야기를 주변에서 채집해서 글로 써서 투고했던 것이죠. 그렇게 4~5년 소소하게 돈 벌이 하면서 의대를 다녔는데, 졸업할 무렵에는 평론가들의 격찬을 받으면서 어느새 유명 작가가 되어 있었죠. 그래서 초기 작품은 굉장히 웃기고 재미있는 소품이 많습니다. 체홉은 그렇게 25살이 되었을 때, 자신이 아무 생각없이 문필로 유명해진 것과 너무나 안이하게 성장한 것에 스스로 놀랐다고 합니다
헉 그렇구나
난 가끔 미술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함. 이 시밸럼들 설마 다 자기 썰이 먹힐 거라곤 생각 안하고 개드립 쳐봤는데 평론가들 부왘하는 바람에 뜬 거 아닌가 하는.
일본쪽보면 그런거 많던대, 에반게리온 같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