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단편집 얘기가 나와서 최근에 읽은 황순원 단편집 살짝 얘기좀 해볼게. 문학과지성사판을 읽었고 여기에는 유명한 소나기가 수록되어있어 그러나 소나기 보다는 몇몇 단편들이 더 재밌고 잔잔하다. 일상적인 소재지만 약간의 비극을 더해 잘그려진 한폭에 그림같은 소설이 많음. 안좋게 얘기하면 기승전결이 뚜렷하지 않아서 지루할수도 있다는 얘기임. 체호프도 좋지만 국내 단편집도 읽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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