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서 불교를 언급했지만 종교는 딱히 상관없어ㅎ 종류도 자계서나 학술서라도 내용만 좋으면ㅇㅋ
괜찮은 책 추천좀 부탁바라
댓글 8
첫 줄에 해당하는 건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악마의십자가(eagleasas)2019-12-12 10:51
후자는 '불안한 뇌와 웃으며 친구하는 법'처럼 수용전념치료를 다루는 책이나 아니면 불광출판사에서 많이 번역된 마음챙김기반 인지치료를 다루는 책, 아니면 상담치료 책 대다수에서 다루고 있는 거임. 오쇼 라즈니쉬같은 본격적인 명상가들은 매 강연을 책으로 찍어내서 워낙 많고 위빠사나=알아차림 명상보다 위험한 형태의 명상이 더 많아서 훨씬 주화입마하기 쉬움.
익명(121.131)2019-12-12 15:50
답글
황농문의 몰입같은 책이 이 위험한 명상의 대표적인 형태라고 할 수 있음. 단순히 현재의 감각을 넘어서 자신의 정서나 사고과정, 과거에 경험했던 것에 대한 기억, 미래에 대한 합리적인 예측에 기반한 상상이라 할지라도 체계적인 이론과 외부 전문가의 도움 없이는 위험할 수 있고, 이를 빙자한 가짜 이론과 가짜 전문가를 판별하기도 쉬운 건 아님
익명(121.131)2019-12-12 15:55
내가 올린 학습으로서의 독서법 https://m.dcinside.com/board/reading/87161 에서 소개하는 책들은 대부분 메타인지 자체를 다루는 책은 아님. 물론 메타인지라는 개념 자체는 '모니터링과 상황판단'정도로 매우 협소하지만, 메타인지 자체가 인지적 측면이 강하기 때문인지 인지적 기능과 과정들을 포괄하는 개념처럼 받아들여지고 있음.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080901 물론 돌아가신 이정모 교수의 레퍼토리(지식의 빈익빈 부익부)가 그렇듯이 메타인지 능력은 잘 정리된 지식의 양이나 인지적 능력에 의존할 수 밖에 없음.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것은 메타인지 기술, 즉 자신의 수행과정을 모니터링하면서 적절한 피드백을 얻을 수 있도록 해야함
익명(121.131)2019-12-12 16:16
답글
메타인지 자체에 몰빵한 책이 읽고 싶다면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보다는 김창준의 함께 자라기 같은 책을 읽는 게 나음. 뭐 나는 전문가의 직관을 불신하고 계량적 의사결정이 좋다 그러면 걍 데이터마이닝이나 일본에서 나온 맥킨지 의사결정 책 같은 거 보면 됨. 애초에 메타인지능력이라는 건 반쯤 허구이기 때문에 책 많이 읽는다고 뭐든지 다 아는 통찰력이 생기진 않음
첫 줄에 해당하는 건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후자는 '불안한 뇌와 웃으며 친구하는 법'처럼 수용전념치료를 다루는 책이나 아니면 불광출판사에서 많이 번역된 마음챙김기반 인지치료를 다루는 책, 아니면 상담치료 책 대다수에서 다루고 있는 거임. 오쇼 라즈니쉬같은 본격적인 명상가들은 매 강연을 책으로 찍어내서 워낙 많고 위빠사나=알아차림 명상보다 위험한 형태의 명상이 더 많아서 훨씬 주화입마하기 쉬움.
황농문의 몰입같은 책이 이 위험한 명상의 대표적인 형태라고 할 수 있음. 단순히 현재의 감각을 넘어서 자신의 정서나 사고과정, 과거에 경험했던 것에 대한 기억, 미래에 대한 합리적인 예측에 기반한 상상이라 할지라도 체계적인 이론과 외부 전문가의 도움 없이는 위험할 수 있고, 이를 빙자한 가짜 이론과 가짜 전문가를 판별하기도 쉬운 건 아님
내가 올린 학습으로서의 독서법
https://m.dcinside.com/board/reading/87161
에서 소개하는 책들은 대부분 메타인지 자체를 다루는 책은 아님. 물론 메타인지라는 개념 자체는 '모니터링과 상황판단'정도로 매우 협소하지만, 메타인지 자체가 인지적 측면이 강하기 때문인지 인지적 기능과 과정들을 포괄하는 개념처럼 받아들여지고 있음.
그러나 전두엽의 집행기능는 메타인지와 1대1로 대응되지 않고 다른 인지적 기능들도 메타인지와 단순 포함관계가 아님. 다음 글에서 뒤에 덧붙인 내용을 참고.
https://m.dcinside.com/board/reading/87628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080901
물론 돌아가신 이정모 교수의 레퍼토리(지식의 빈익빈 부익부)가 그렇듯이 메타인지 능력은 잘 정리된 지식의 양이나 인지적 능력에 의존할 수 밖에 없음.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것은 메타인지 기술, 즉 자신의 수행과정을 모니터링하면서 적절한 피드백을 얻을 수 있도록 해야함
메타인지 자체에 몰빵한 책이 읽고 싶다면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보다는 김창준의 함께 자라기 같은 책을 읽는 게 나음. 뭐 나는 전문가의 직관을 불신하고 계량적 의사결정이 좋다 그러면 걍 데이터마이닝이나 일본에서 나온 맥킨지 의사결정 책 같은 거 보면 됨. 애초에 메타인지능력이라는 건 반쯤 허구이기 때문에 책 많이 읽는다고 뭐든지 다 아는 통찰력이 생기진 않음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080901/86249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