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 아이스>라고 하는 20년 정도 된 소설인데
이 얼음 같지만 온도가 높아지면 폭발하는 안티 아이스란 물질 이름을 보니까 묘하게 <고양이 요람>에 나온 아이스 나인이 생각나네요
아마 메테인 하이드레이트를 모티브로 했을 것 같긴 하지만
<안티 아이스>라고 하는 20년 정도 된 소설인데
이 얼음 같지만 온도가 높아지면 폭발하는 안티 아이스란 물질 이름을 보니까 묘하게 <고양이 요람>에 나온 아이스 나인이 생각나네요
아마 메테인 하이드레이트를 모티브로 했을 것 같긴 하지만
저는 [안티 아이스] 읽는 내내 애니메이션 [나이다]를 떠올렸습니다. 만국박람회에서 주인공 남자 청년이 묘령의 한 여자를 쫓아다니는 것에서 시작되는 것부터 유사하였고, [나디아]가 기본적으로 [해저 2만리] 컨셉을 오마주하는 것처럼 [안티 아이스]에서는 [달 세계 여행] 컨셉을 바탕으로 쥘 베른을 오마주하고 있는 것도 그랬고... 세상을 뒤 흔들만한 새로운 과학기술을 테마로 한 스팀펑크 스타일의 이야기 전개가 전반적으로 비슷해 보였거든요. [안티 아이스]는 마무리가 용두사미 느낌인 것이 좀 아쉬웠지만, 전반적으로 재미있는 작품이었죠. 한국어판은 시공사 그리폰북스 2기 첫번째 책으로 번역되어 나왔던 작품이어서, 책 나올 때 편집자분이 리뷰 써 달라고 집으로 책을 보내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실 저도 나디아 생각 좀 나서 간만에 다시 볼까 라프텔 찾아보고 있긴 했지만 애니 얘기라 하진 않았었습니다 ㅎ...)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