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내 지식수준은 여전히 고등학교 때 철학 때려치고 이제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무작정 읽었던 바보같은 자기계발서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음. 그렇게 강박감에 시달렸으면서 정작 공부는 예나 지금이나 별로 안하기도 하고...
책 이야기) 데이비드 앨런의 책 GTD(역제:쏟아지는 일 완벽하게 해내는 법)는 정말 좋은 책이지만, 누가 컨설턴트 아니랄까봐 저자가 글을 엄청 못 썼음. 그래서인지 어디서 수평적 업무처리 모델만 보고 와서 이상하게 써먹는 사람이 많은 방법론이기도 함.
님 책 추천좀
여기 고졸 에 난독증 투성이라 그럼
님 제대로 책 추천해주실 생각없음?
학습으로서의 독서법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eading&no=87161
여기서 더 필요한 게 있으면 어떤 주제를 원하는지라도 좀 얘기해주셈
그냥 공부법에 관한 책들 .. 과학적인 공부법과 학습법이라고 해야되나 미리 감사요
약간 추천순위 같은걸로 이건 꼭 읽어야된다 이런거
PQ4R -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 학습과학 - 전문성연구와 자연주의 의사결정 순으로 추천은 다 한 것 같은데. 뭐 저 글에서도 말했듯이 나도 저런 것만 읽은 건 아니고 별의 별 심리학 책이나 자기계발서 건드려보긴 했음. 하지만 이런 책들은 내용의 질이나 책에서 다루는 정보의 양을 떠나서 꼭 읽어야 한다고 추천하기 힘든 말 그대로 케바케인 책들임...
근데 케바케라는게 무슨소리임? 정보의 양,질을 떠나서 케바케라는데 질이 좋은데 케바케일수가있나? 정보의양이 그렇다쳐도
전문성연구와 자연주의 의사결정은 검색해도 안나오는데 논문인가...
케바케라는 건 걍 모르는 사람이 보기엔 국어 비문학 지문이나 어른들이 하는 좋은 소리와 다를 게 없는 책이라는 거임. 인지편향 관련 자계서나 문제는 무기력이다 같이 정보량 많고 학문적으로도 그럴싸한 얘기하는 책은 국내외 가리지 않고 쏟아져 나오니까 몇 권 붙잡고 읽다 보면 뭔소리인지 대충 알 거임.
물론 꼭 읽어야되는거지만 많아도 상관없구요 실례합니다만 안 바쁘시면...
ㄳㄳ 자기계발서에선 추천할거있음?
불안한 뇌와 웃으며 친구하는 법
님 죄송한데 마지막으로 하나만 질문드립니다. 다 비슷하지만 그래도 학습과학(2007)을 먼저 추천해주셨던데 아마존 서평 보니까 연구결과가 좀 오래됐고 목차를 보니까 약간 저한텐 필요없는 내용이 들어가있더군요. 그래서 학습은 어떻게 이루어지나 이거 볼려고 하는데 학습과학이랑 비교해서 빠진내용이라든지 있나요? 그리고 같은 제목의 학습과학(2012) 있는데 이건 혹시 읽어보신적있나요? 어떤가요?
1'학습과학'은 가장 메이저하고 핵심주제에 대한 설명이 좋아서 추천한 건데 님이나 아마존 서평에서 하는 얘기 다 맞고 꼭 읽을 필요는 없음.(교육공학에 대한 내용이 많아서 저희 형같은 사람은 그닥 싫어하기도 함.) 2학습은 어떻게 이루어지나, 학습이론 교육적 관점 같은 (인지)학습심리학 책들은 '학습과학'보다 훨씬 많은 범위의 주제를 다룸. 가령 조건형성이나 정보처리이론, 학습동기나 사회적 요인에 대한 설명은 이쪽이 훨씬 충실함. 3해외에서는 캠브릿지 핸드북 같은 학습과학 책이 의외로 많이 나와있고, 다루는 내용도 대개 비슷함.(이찬승의 뇌기반교육연구소도 관련 도서를 많이 번역함) 저 책도 안 읽어봤지만 목차보니 읽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음.
그리고 함께 자라기 이건 학습자를 위한 책인지 아니면 팀을 위한 책인지 궁금하네요.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eading&no=85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