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킹 = 문장력
훌륭함, 하루키까라면 솔직히 트집잡고싶긴 한데
'내용이 장황한 것'과 문장력은 별개문제라고 생각함
솔직히 이 부분은 흠잡긴 싫음
좋은작가들 중에도 문장력 구린데
전개랑 플롯으로 승부보는 사람도 있고
재료 = 소재선정
이부분에서 호불호가 갈린다고 생각함
하루키는 이 부분에서 원패턴임
섹스 + 특이한 사건으로 인한 심리상태 + 교미 + 누군가 사망 + 성관계
이렇게 다섯가지 요소를 버무린 패턴으로 계속 써나감
헤르만 헤세처럼 삶이나 실존에 대한 통찰이라던가
도스토옙스키처럼 인간의 구린내 나는 면에 대한 고찰이라던가
그런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소설들을
나는 감히 '좋은 소설'이라고 부르고 싶음
숙성에 따라 시대에 따라 의미를 가지는 와인이나 위스키같은
저 기준에 비추어 본다면
하루키소설은 라노벨이나 판소정도 레벨에 놓아야 한다고 봄
어느정도 양보하더라도 '양서'와 저레벨 소설 사이정도...
헤세가 그냥 노벨상받은게 아닙니다
하루키는 정말 노벨상감 절대아님
난 문장력도 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