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100페이지 정도 되는 책에서

약 700페이지까지 조용하고 지루하게 진행되다가

그 뒤 200페이지는 슬슬 재미가 더해지면서 속도 붙고

마지막 200페이지 가량부터 급상승 해버리면서 앞부분의 지루함이랑은 어울리지도 않는 폭발만 쾅쾅 터트리네 ㄷ

흔히 책들 중에 앞부분 지루한거만 참으면 된다는 책들이 있는데

토마스 만도 그런 케이스지만 이건 지루한 앞부분이 너무 길잖어;;

차라리 쭉 재미없는거면 작가가 그런갑다 이해하겠는데 700페이지 가량의 판 키우기는 참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