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데...

아니 애초에 실패하는게 두려운가라는 생각이 듦.

자기 취향이 뭔지도 모르는 상태는 뭘 읽어도 실패할 가능성이 높은게 아닌가 싶다

그래서 보노보노나 카카오 캐릭 앞세운 위안을 주는 다 똑같은 책이 팔리나 싶기도 함

전에 누가 자기가 읽은 에세이인데 너무 위로가 되어서 나는 많은 사람이 읽었으면 좋겠는데 왜 인기가 없는지 모르겠단 소릴 하길래 한번 읽어봤거든

남들도 너랑 같은 고통을 겪고 있어
너만 아픈거 아니야
우리는 모두 아프지만 할 수 있어

같은 우울증 환자가 읽으면 바로 자살 땡길만한 내용만 집어넣은 어디서 본듯한 책이더라고

그런 책들만 있는 지금의 상황에서 과연 사람들이 독서를 지속해서 하게 할 상황이 생길까 싶다

걍 새벽이라 잠 안와서 대충 글써봄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