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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유명해서 일반인들도 100에 97은 알정도로 유명하기때문에 대충 뭘 다루고있는지는 알것이다.

나도 햄릿이 아버지를 죽인 햄릿왕자의 복수극이고 마지막에 가서는 다 죽는 이야기정도는 원래부터 알고있었다.

이야기의 줄거리로만 봤을때는 주변에서 있을법한 연극 대본이였지만(물론 논문같이 심도있게 파도들지않았을때) 등장인물들이 말하는 대사는 하나같이 다 주옥같아 왜 셰익스피어가 널리 알려지고 인기있는지 햄릿만 읽어본 나도 조금은 알거같다.

모르는 사람들이 없는(사느냐 죽느냐-존재냐 비존재냐 이대로냐 아니냐등)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았던 "말이 입김으로 되어있고 입김이 목숨으로 되어있다면 내가 그런 말을 할 목숨은 없다"같이 하나하나가 문장이 아름답다고 느꼇다.

게다가, 이런 문장이 희극 하나에서 몇개만 나오는거도 아니라, 장수를 넘길때마다 몇개씩 있기때문에 과연 많은 작가들이 인용을 할만하다 생각한다.

젊예초때 나를 괴롭혔던 조이스의 아름답지만 제대로 연상할 수 없는 그 문장들과는 달리 '햄릿'의 대사는 연상이 쉬워서 훨씬 잘 읽혔다.

또 감정이입만 잘하면 작품에 엄청 매료될 수 있을거같다.




P.S. 너무 잘 읽히고 재밌어서 하루만에 다읽었음. 다음 책은 장르소설인데 왜이렇게 읽기가 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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