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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개미연구의 대가이자 사회생물학이라는 분야를 개척한 에드워드 윌슨의 저작이다. 우리나라에는 통섭이라는 책으로 가장 잘 알려져있고 인간본성에 대하여란 책도 유명하다. 

그는 여러 저서를 통해 인간의 본성과 사회의 성격을 일반적인 생물학법칙에 통합시키려는 시도를 했고 생물학 제국주의자라는 비판도 받았다고 한다.  그의 이러한 학문적 성향은 그가 개미를 연구한것에서 나왔다고 생각한다. 개미는 인간과 같이 집단을 이루어 사는 생물체이지만 인간보다 훨씬 관찰하기 쉬운 단순한 신체구조를 가지고있다. 또한 연구의 윤리적 제한도 약하다. 그는 개미연구를 통해 그 특성을 인간과 사회에 유추적용시킬 수 있었던 것이라고 본다. 이는 경제학자가 단순한 모형으로 세상을 유추하는것과도 비슷하다.

지구의 정복자라는 위 저서는 에드워드 윌슨의 사상을 총 통합햐 저서라고 일컫어진다. 흔히 말하는 진화의 역사를 통틀어보는 빅히스토리와 진화론의 각 연구분야를 통합하는것, 사회생물학자의 입장에서 전통 인문학의 영역인 예술 종교 등의 영역에 대한 재해석을 하는 모든범위가 400여쪽되는 범위에 총망라되어있다. 따라서 교양서적치고는 배경지식이 많이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개인적으로의 내용적인 감상은 전반적으로 실망이었다.초반부의 인류의 진화에 대한 광활한 설명은 너무 진부했다. 이건 내가 진화관련 책을 꽤 여러권 읽어서 생긴 일일수 있다. 매번 비슷한 패턴. 후반부 인문학의 영역에 대한 재해석에서는 학술적 부분이 많아서 이해가 잘 안돼서 넘긴부분이 많았다

개인적으로는 중간 부분에서 인간 진화의 역사를 통해 인간의 특성을 보편적인 진사회성으로 규정하고 이를 개미연구와 비교대조한 부분이 흥미로웠다. 책의 주제이기도 할것이고 윌슨의 주전공이기도 해서 그런것같다. 인간의 사회성을 인문학적으로 고찰하기보단 개미와의 비교대조를 하는분석이 흥미로웠고 이런분석이 인간본성을 알아가는데 있어서 핵심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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