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디씨에 이런 곳이 있는줄 몰랐네
맨날 문학갤에서 똥글만 보다가 이렇게 글리젠이 활발한 곳이 있을 줄이야...
내가 보기에 설국은 진짜 플롯도 맹맹하고...
인권의식도 시대에 좀 뒤떨어졌단 느낌이 있거든. 너무 낙후된 인간관을 가져서 이게 왜 노벨문학상인지 잘 모르겠거든
전하려는 메세지가 강렬할 것도 아니고, 문장이 아름답다는데 노벨상을 탈 정도로 아름다운가? 그건 진짜 모르겠다..
영문번역본을 읽어야 왜 노벨상을 탓는지 알 수 있을려나? 비슷한 언어권인 한국어로 이 책을 읽어도 아리송한데
그새끼들 감성으로 읽긴힘들지 우리같이 여행도안다니고 방구석에서 책만쳐읽는사람들은 더더욱 배경묘사가 대가리속에서 이루어지지않는경향도있는듯 나도 설국읽을때 별로였음
나는 집안에 쳐박혀있는걸 못하는 놈이라 그런가 이미지화 좆나 잘되어서 좋았음 - dc App
나는 망상충이라 배경은 잘 그려졌는데... 그래서 그게 뭐? 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마지막에 요코는 왜 뒤진거야...
일단 난 소설을 읽을땐 그 소설이 쓰여진 시기와 시대상을 한번 생각해보고 그 시대 사람이라 생각하며 읽으니 몰입이 잘되더라고. 이게 뇌를 현대에 붙잡아두면 고전 같은거 못읽는 경우가 생겨서 쓰게된 방법임 - dc App
그리고 애초에 탐미주의문학은 그렇게읽는게아님 걍 개같이씨부리고 미 만 추구하는 장르라서 원인 결과 사람에 집중된 문학장르 자체가 아님. 그래서 재미없게느껴지나봄
그럼 설국 안에 어떤 문학적 상징이라던가 추구하는 메세지, 가치관 같은게 없는 알맹이가 없는 그런 책인가요?
역설적이지만 미만을 추구한다는 게 곧 탐미주의라는 가치관을 추구하는 것이고 그것이 알맹이라고 봐야지
설국 첫 문장만 놓고 봤을 때도 번역이 썩 맘에 드는 것이 없더라. 꼭 비슷한 언어라고 하여 번역이 완벽히 되는 것도 아닌 거 같음. 물론 오역은 적겠지만, 원문의 맛을 살리는 건 어떤 언어든 간에 힘든 듯.
설국의 영역본에 관해선 관련 논문도 많으니까 함 찾아 읽어보는 것도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