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대충 보니까 대중적으로 유명한 철학자들에 대해 까는 책인거 같던데 푸코나 사르트르 이런 사람들
읽어본 사람 있음? 어떠냐?
댓글 16
저 책은 말고 저 사람이 쓴 다른 책은 읽어 봤는데... 미학에 관한 책이었는데 사고방식이 보수적인 사람이구나 싶었다. 제목을 보니 진보 성향 철학자들에 대한 비판이려나?
소견(27e4nf)2019-12-23 13:45:00
답글
ㅇㅇ 그런거 같더라. 서문이었나 리뷰였나 진보 철학자들 깐다고 하던데.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19-12-23 13:47:00
답글
이 사람의 미에 대한 관점도 꽤나 논란이 있을 것 같더라. 아마 한국에 알려지면 제 2의 조던 피터슨이 될 수 있을지도.
소견(27e4nf)2019-12-23 1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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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읽었던 책 제목 알려줄 수 있음? 알라딘에는 검색하니까 와인책 하나, 현대철학 책 조금 나오네. 미학 관련은 딱히 안보이는데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19-12-23 1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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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주 읽는 VSI 시리즈 중에서 beauty인데... 한국어판은 없을걸.
소견(27e4nf)2019-12-23 13:50:00
답글
아하 글쿠먼 ㄱㅅㄱㅅ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19-12-23 1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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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게, 원서 제목은 좌파 철학자들을 겨냥한 비판인 것 같은데 역제는 철학자 전체를 허세와 현학으로 사기치는 집단인 양 싸잡아 버려서 우파 철학자인 저자 스스로도 그 범주에 포함되게 되어 버렸네.
소견(27e4nf)2019-12-23 1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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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원문 그대로 번역했으면 큰일났겠지 ㅋ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19-12-23 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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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다른 갤에서 누군가랑 얘기하면서 현대 사회에서 철학의 가치와 위치, 존속성에 대한 얘기를 했는데, 어째 뭔가 한국에서는 철학자를 대표하는 인문학자 전체가 대중에게서 적대시되는 경향이 있는 듯한 느낌. 제목의 번안도 그런 한국 시장을 고려한 건가 싶고...
소견(27e4nf)2019-12-23 1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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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반대로 생각하면 오히려 그대로 번역했으면 더 잘 팔렸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드네.
소견(27e4nf)2019-12-23 1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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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철학자라는게 우리나라에서는 사기꾼, 현학적인 언어로 뜬구름 잡는 골드버그 장치 인간 버전 이런 인식이니까. 시나 소설만 해도 쓸데없이 꾸며 말한다고 까는 사람들 많은데 철학은 아예 적대시 하는 애들 천지일걸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19-12-23 1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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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사람 영국에서 유명한 철학자 중 하나야. 원래는 미학 쪽 출신인데, 한국으로 치자면 정치적 입장이 반대인 진중권이려나. 커리어로 치면 로저 스크루턴 더 인정을 많이 받았지만. 아무튼 이거 한권 읽고 이 사기꾼 놈들의 실체를 드디어 파악했다는 식의 이상한 자신감만 생기지 않는다면 한번쯤 읽어 볼 가치는 있을 듯. 보수주의의 지식인 중 하나니.
소견(27e4nf)2019-12-23 14:26:00
읽어 본 건 아니지만 책이 괜찮아 보인다. 현대 철학 사상들을 비판적으로 읽기에 도움될 듯.
익명(219.248)2019-12-23 13:48:00
아 읽어 보려고 했던 건데... 읽기 전에 구글스칼라로 저자 찾아보니까 미학에서는 나름 저명한 것 같더라
西木野藥局(boroless232)2019-12-23 14:47:00
이사람 기사작위 받은 사람일텐데 전에 조던피터슨이랑 토론한 영상에서 이름에 Sir 붙어있던 걸로 기억
저 책은 말고 저 사람이 쓴 다른 책은 읽어 봤는데... 미학에 관한 책이었는데 사고방식이 보수적인 사람이구나 싶었다. 제목을 보니 진보 성향 철학자들에 대한 비판이려나?
ㅇㅇ 그런거 같더라. 서문이었나 리뷰였나 진보 철학자들 깐다고 하던데.
이 사람의 미에 대한 관점도 꽤나 논란이 있을 것 같더라. 아마 한국에 알려지면 제 2의 조던 피터슨이 될 수 있을지도.
혹시 읽었던 책 제목 알려줄 수 있음? 알라딘에는 검색하니까 와인책 하나, 현대철학 책 조금 나오네. 미학 관련은 딱히 안보이는데
내가 자주 읽는 VSI 시리즈 중에서 beauty인데... 한국어판은 없을걸.
아하 글쿠먼 ㄱㅅㄱㅅ
재밌는게, 원서 제목은 좌파 철학자들을 겨냥한 비판인 것 같은데 역제는 철학자 전체를 허세와 현학으로 사기치는 집단인 양 싸잡아 버려서 우파 철학자인 저자 스스로도 그 범주에 포함되게 되어 버렸네.
아마 원문 그대로 번역했으면 큰일났겠지 ㅋ
어제도 다른 갤에서 누군가랑 얘기하면서 현대 사회에서 철학의 가치와 위치, 존속성에 대한 얘기를 했는데, 어째 뭔가 한국에서는 철학자를 대표하는 인문학자 전체가 대중에게서 적대시되는 경향이 있는 듯한 느낌. 제목의 번안도 그런 한국 시장을 고려한 건가 싶고...
하긴, 반대로 생각하면 오히려 그대로 번역했으면 더 잘 팔렸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드네.
뭐 철학자라는게 우리나라에서는 사기꾼, 현학적인 언어로 뜬구름 잡는 골드버그 장치 인간 버전 이런 인식이니까. 시나 소설만 해도 쓸데없이 꾸며 말한다고 까는 사람들 많은데 철학은 아예 적대시 하는 애들 천지일걸
아무튼 이사람 영국에서 유명한 철학자 중 하나야. 원래는 미학 쪽 출신인데, 한국으로 치자면 정치적 입장이 반대인 진중권이려나. 커리어로 치면 로저 스크루턴 더 인정을 많이 받았지만. 아무튼 이거 한권 읽고 이 사기꾼 놈들의 실체를 드디어 파악했다는 식의 이상한 자신감만 생기지 않는다면 한번쯤 읽어 볼 가치는 있을 듯. 보수주의의 지식인 중 하나니.
읽어 본 건 아니지만 책이 괜찮아 보인다. 현대 철학 사상들을 비판적으로 읽기에 도움될 듯.
아 읽어 보려고 했던 건데... 읽기 전에 구글스칼라로 저자 찾아보니까 미학에서는 나름 저명한 것 같더라
이사람 기사작위 받은 사람일텐데 전에 조던피터슨이랑 토론한 영상에서 이름에 Sir 붙어있던 걸로 기억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