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얘기함?
예를 들어 위대한 개츠비를 얘기한다 치면
개츠비 호구넘 톰, 데이지 비치 ㅇㅇ
ㄴㄴ개츠비는 남자의 순정인거심
걍 이정도임 아니면
위대한 개츠비가 쓰였던 시기를 생각해보면 아메리칸드림의 호황기와 더불어 미국 시민들의 윤리적인..
개츠비는 사랑이라기 보단 데이지를 통해 상류층만이 가질 수 있는 명예와 부를 이상적으로 생각해 데이지에 대한 집착을...
이런 식으로 진지하게 얘기함?
먼 얘기함?
예를 들어 위대한 개츠비를 얘기한다 치면
개츠비 호구넘 톰, 데이지 비치 ㅇㅇ
ㄴㄴ개츠비는 남자의 순정인거심
걍 이정도임 아니면
위대한 개츠비가 쓰였던 시기를 생각해보면 아메리칸드림의 호황기와 더불어 미국 시민들의 윤리적인..
개츠비는 사랑이라기 보단 데이지를 통해 상류층만이 가질 수 있는 명예와 부를 이상적으로 생각해 데이지에 대한 집착을...
이런 식으로 진지하게 얘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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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솔직히 전자가 편하고 재밌는데, 내 느낌만 전달하고.. 독서모임 가면 다 후자처럼 얘기하길래 지인들이랑도 저럴까 싶어서
어제 의도한 건 아닌데 화제가 그 쪽으로 흘러 가서 걍 가볍게 난 이 책이 이래서 좋았다 어릴 땐 이랬는데 커서 보니 이렇다 이런 얘기했음. 근데 평소에 친구랑 책 얘기 잘 안 해서 많이 하는 사람들은 좀 다른지 잘 모르겠다
내 주변 사람들은 책1도 관심없고 어쩌다 내가 책 얘기하면 그냥 기계적으로만 대답해서.. 남들은 어떤가 했지
문학에 대한 생각 사상등에 대한 감상을 주고받는정도 진지한 이야기는 안함 서로 그정도로 파고들면 근데 이거 알아서 어따써먹어?라는 결론으로 가버림
그렇긴해ㅋㅋ 나는 글 쓰기도 해서 진지하게 고찰해보긴 하는데 실생활에선 아메리칸 드림이 어쩌고저쩌고 별 쓸데없긴하지
똑같은 책을 같은 시기에 읽었다던가 추천받아서 읽게되면 그것에 대한 감상을 나누지 영화 같이 보고 나온 것처럼 ex) 레이먼드 카버의 대성당을 읽었는데 나는 보존이라는 단편이 맘에 들더라 그게 아니라 다른 한명은 언젠가 읽었었다 정도였으면 짤막한 감상 정도를 나누거나 그걸 읽었던 때의 대화를 함 ex) 너 한 10년 전에 <마음>이라는 소설 읽었던 거 기억나냐? 그때 열등감 폭발에 대해 대화를 나눴었잖아? 내가 얼마전에 그걸 읽어봤는데 말이야~ 둘 중 한 명은 읽지 않았으면 그냥 이런 책이 있어서 좋았다, 이런 책은 디자인이 예쁘다 정도 함 어쨋든 둘 중 한 명이 안읽었으면 책 예쁘다, 어떤 감흥이다 정도만 말해주는거고 그 이상은 일기장에 써야함 민폐인듯
오.. 적당한 느낌인거 같아. 나도 그런 얘기 나눌 수 있는 사람 있으면 좋겠다..
처음엔 개츠비를 읽었는데 재밌었어 흥미를 보이면 그래 그 빅뱅 누군가가 말했던 그 개츠비 말야 위대한 승츠비씨가 어쩌구 저쩌구 책 내용에도 흥미를 보이면 사람마다 전자든 후자든 맞는 사람이 다름 역사 좋아하거나 미술에 관심이 있으면 전자, 그게 아니면 후자로 말하다가 한두마디 했는데 표정 안좋으면 그냥 그래서 재밌었어 하고 다른 주제로 넘어감
난 소설 제목만 얘기해도 다들 관심 없어하더라 ㅋㅋㅋ
그딴 거 어디에 써? 라는 반응만 안나와도 ㅅㅌㅊ임 그런 반응하면 겉으로는 웃고 넘겨도 집에 와서 생각나더라 이상하게 영화나 드라마는 다들 몇시간씩 앉아서 보면서도 뉴스나 정치, 시사 프로를 본다거나 소설같은건 읽으면 손해라는 생각을 하나봐 내 생각에 그걸 강요하지만 않으면 저런걸 보면서 이런저런 사색을 하는 것도 개인에게 행복한 일일 수 있는데 말이지
ㅋㅋㅋㅋㅋ 소설 = 허구 = 어따씀?이 인식이 자리잡혀 있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 거 같음 워낙 다들 바쁘고 살기 힘들고 스펙업 하는 시간도 모자라니 어느 정도 이해하긴 하지만.. 그나마 인문학 책은 지식이라 생각하는거 같은데..
전자인데 만약 누가 후자로 들어오면 좀 당황스러울듯
그냥 가벼운 감상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