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두 명임 ㅇㅇ

첫째는 플로베르의 감정교육을 읽으면서

아 이런 문체로 글을 쓸 수도 있구나 감탄했다

학교에서 원서 강독하는 수업도 잠깐 청강해서 들어봤는데
불어는 잘 몰랐지만 반과거 시제를 기가 막히게 활용한다고 ㅇㅇ

둘때는 철학자이자 비평가인 발터 벤야민의 산문들

간결하고 단단하고 아름다우면서도 핵심을 찌르는 글들뿐이라
훔치고 싶은 생각마저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