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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적인 내용은


홍등가(쇼윈도 있는 빡X)에서 포주 노릇을 하는

20대 중반의 젊은 건달이

어쩌다 신촌에 있는 명문대학 재학생의 학생증을 손에 넣게 됨.


근데 학생증의 사진을 보니

자기랑 얼굴이 판박이임.


그런데 어떤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스포라 생략)

학생 생활을 하게 됨. (학생증 주인 노릇을 하고 다니는 거지.)


그런데 어느 날, 학생증의 진짜 주인이

대학 생활을 만끽하는 건달 앞에 나타남.

(직접 대면하는 건 아니고. 전화로. 나는 네가 어젯밤에 한 일을 하고 있다. 뭐 이런 식.)


그러면서 이야기의 몰입, 흡인력이 절정을 이룸.


그렇다고 범죄/스릴 이런 쪽은 아님.


오히려 정통문학 같은 잔잔한 감동과 휴머니즘이 느껴짐.


건달의 삶 / 대학생의 삶의

대조에서 위트, 유머, 감동이 느껴짐.


요 근래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읽은 소설 중 하나임.


독붕이들도 한 번 읽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