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일본은 대작가들만 치면(이 작가들은 민음사 세계 문학 전집을 기반으로 함) 나츠메 소세키로부터 시작되어 무라카미 하루키까지의 일본인, 즉 야마토인(이리 표기함은 류큐, 아이누의 정신은 논외로 하고 싶어서임)를 대변하고자 하는데 반해 한국은 그런 정신이 소외된 게 아닐까 싶다

물론 도올 말마따나 \'한민족 역사의 목표는 민주가 아닌 반부패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 만큼 저항문학이나 참여문학이 발달한것도 있지만 뭐랄까 한민족의 특성을 꿰뚫는 문학은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물론 김승옥에서 김영하까지(나의 임의 설정) 이어지는 사소설적, 성찰적 문학이 있지만 그걸로는 부족해 보여
어쩌면 내가 원하는 문학은 식민지 지식인의 비애를 담은 이상까지 올라가야 하는걸까?

우리는 모순에서 그치는 문학으로 끝을 맺어야하나?
우리 독갤럼 생각은 어때?

아 그리고 이 얘기가 왜 나왔냐면 내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를 읽고 있거든 그래서인지 뭔가 한국문학에도 이런게 없을까 싶어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