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막에 주인공의 불우한 시절을 담담히 보여주고.
고전적인 문체로 주인공의 내면을 섬세하게 들어내는 소설.

마지막까지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른체.
단지 흐릿한 목표만을 위해.
도덕적 윤리적 꺼리김 없이 행동하는 주인공.

디테일이 살아있는 배경묘사.
보여주기와 말해주기의 완벽한 균형.

단순하면서도 책을 놓지 못하게 만드는 스토리.
세밀하게 짜여진 플롯.

사전조사가 철저해서, 머릿속에 주인공의 작은 행동들까지 그려볼 수 있는 그런 소설은 없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