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sf, 망가 이런 책 말고


생각을 조금 다양하게 하고 많이 하게 하는 책을 주로 읽고, 많이 읽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에서 이 사람이 생각이 깊은 사람인지, 짧은 사람인지와 같은 것들을 비교적 쉽게 파악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가령, "얘는 생각이 조금 짧구나." 와 같은 생각을 함으로써, 조금 우월감같은 것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고 느꼈어요.


이것을 경계해야하는 것 같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우월감을 느끼는 것 자체가 나쁘기 때문이 아니라,


누군가와 자신을 비교하면서 우월감을 느낀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보다 더 낫다고 판단되는 상대를 만난 경우에는 (느꼈던 우월감의 크기와 상응하는 만큼의) 박탈감, 좌절감을 느끼는 것을 어렴풋이 배웠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비교라는 것을 하는 행위 자체가 편협적인 사고를 양성할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