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추리 소설 포함 장르 문학 전반이 소수의 매니아를 위한 길로 빠질 수 밖에 없음

내가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를 해야하는데 그 변화의 폭이 좁다는거

추리 소설의 새로움은 새로운 추리가 나와야 되는데 솔직히 이게 한계가 있지

판타지도 톨킨이 정립한 세계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플롯 바꾸는 정도만 차이나고 소년 만화들도 맨날 보던 인물, 설정 이름만 바꾸고 우려먹는데

장르 내의 법칙에 따라 움직이는 작품들인 이상 지각변동적인 달라짐이 생기긴 힘듦

그러다보니 여러 분야랑 섞이기도 하고 매니아를 위한 취향으로 점점 변화하는거고

다만 전자는 되게 반발이 심하지

추리가 일상을 기반에 두고 진행되어야 한다고 작가의 자체적인 설정을 투입하는 판타지나 sf랑 결합하는거에 거부감을 가지는 사람이 많더라. 쓰르라미 시리즈가 그래서 까였고

그러니 호응도 좋은 씹덕화의 길을 걷는거지 뭐. 어쨌든 신생 작가들은 선배들과 다른걸 쓰고 싶어하지 않겠냐? 그럼 답은 씹덕화지

게다가 독서 인구가 점점 줄어들면서 어차피 대중들은 신경도 안쓰니 잘 사주는 씹덕들맘 신경쓰는거겠고





라고 1년에 장르 문학 1권도 안 읽는 고전충이 지껄여봤습니다. 여러분의 가혹한 비난으로 혼내쥬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