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추리 소설 포함 장르 문학 전반이 소수의 매니아를 위한 길로 빠질 수 밖에 없음
내가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를 해야하는데 그 변화의 폭이 좁다는거
추리 소설의 새로움은 새로운 추리가 나와야 되는데 솔직히 이게 한계가 있지
판타지도 톨킨이 정립한 세계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플롯 바꾸는 정도만 차이나고 소년 만화들도 맨날 보던 인물, 설정 이름만 바꾸고 우려먹는데
장르 내의 법칙에 따라 움직이는 작품들인 이상 지각변동적인 달라짐이 생기긴 힘듦
그러다보니 여러 분야랑 섞이기도 하고 매니아를 위한 취향으로 점점 변화하는거고
다만 전자는 되게 반발이 심하지
추리가 일상을 기반에 두고 진행되어야 한다고 작가의 자체적인 설정을 투입하는 판타지나 sf랑 결합하는거에 거부감을 가지는 사람이 많더라. 쓰르라미 시리즈가 그래서 까였고
그러니 호응도 좋은 씹덕화의 길을 걷는거지 뭐. 어쨌든 신생 작가들은 선배들과 다른걸 쓰고 싶어하지 않겠냐? 그럼 답은 씹덕화지
게다가 독서 인구가 점점 줄어들면서 어차피 대중들은 신경도 안쓰니 잘 사주는 씹덕들맘 신경쓰는거겠고
라고 1년에 장르 문학 1권도 안 읽는 고전충이 지껄여봤습니다. 여러분의 가혹한 비난으로 혼내쥬세요 ㅎ
비록 웹툰이지만 아스란 영웅전 같은 판타지에 추리물 접목한 건 좋았는데 - dc App
그판세도 판타지에 현대물 접목해서 재밋음
그판세는 ㄹㅇ 현실적인 정치적 묘사들을 보고 깜짝 놀람. - dc App
모든 소설의 씹덕화! 아니 모든 예술의 씹덕화 - dc App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작년엔 두세권 읽었는데 올해는 하나도 없네. 만화만 좀 본 듯
추리소설은 형식이 상당히 경직된 소설이니. 형식에 매몰되지 않는 좋은 추리소설들도 많기야 하지만 그럴수록 더 추리라기보단 형사물이다, 추리라기보단 스릴러다, 추리라기보단 sf다 이런 소리를 듣게 되는 바닥이니.
일단 주문토끼나 짱끼뚤래 같은 부류의 씹덕화 추리물은 읽고 싶지 않다. 그리고 추리물에 쓸데없는 일러스트 2D 캐릭터 그림 넣지 말자 ㅠㅠ 밖에 나가서 꺼내 읽기 불편하다고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