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 역자는 러시아 문학 번역에 되게 유명한 사람인데 좀 올드한 스타일이라 하고 민음은 좀 젊은 편. 난 민음 읽었는데 무난무난 했음. 무엇보다 문동 첫문장이 너무 별로라..... 고만고만..... 나름나름..... 뭔 동시도 아니고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19-12-29 22:41:00
답글
근데 첫 문장 갖고 전체 번역 판단하는 건 좀 그렇지. 번역 좋다고 소문난 김석희 모비딕도 첫 문장은 김 팍 샘. 내 이름을 이슈메일이라고 해두자.
악마의십자가(eagleasas)2019-12-29 22:43:00
답글
모비딕도 첫문장 맘에 드는거 하나도 없더라. 안나야 전평도 같은 역자라서 민음 갔지만 모비딕은 아직도 뭐 읽어야하나 싶음.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19-12-29 22: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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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하다던대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19-12-29 2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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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19-12-29 2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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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한 게 문제될 건 없다고 봄. 이철 똘이 번역 올드하지만 잘 돼 있어서, 19세기의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살더라.
악마의십자가(eagleasas)2019-12-29 23:53:00
러시아어로 읽는게 제일 낫겠지만 러시아전공이 아니면 어려우니 한국어 판이 찜찜하면 영어판으로 보는 것도 좋다 안나 카레니나가 내용이나 단어가 그렇게 어렵지가 않음 (톨스토이가 직접 승인해준) 모드 판도 있고 최근엔 (안나 카레니나 번역으로 상까지 탄) 피비어와 볼로혼스키 공역판도 있고 ,,참고로 <위대한 전통>을 쓴 영문학자 리비스도 자기가 러시아어를 못해서 러시아어 원서 못 읽는다고 안나 카레니나에 대한 논문 못 쓰겠다고 하니 모드 번역본 보면 상관없다고 러시아 문학 전공교수들이 격려해 줘서 쓸 수 있었다고 말함
창비라는 선택지도 생겼음
명답 없으니 걍 네가 세 개 미리보기로 비교해보고 맘에 드는 거 고르셈
문동 역자는 러시아 문학 번역에 되게 유명한 사람인데 좀 올드한 스타일이라 하고 민음은 좀 젊은 편. 난 민음 읽었는데 무난무난 했음. 무엇보다 문동 첫문장이 너무 별로라..... 고만고만..... 나름나름..... 뭔 동시도 아니고
근데 첫 문장 갖고 전체 번역 판단하는 건 좀 그렇지. 번역 좋다고 소문난 김석희 모비딕도 첫 문장은 김 팍 샘. 내 이름을 이슈메일이라고 해두자.
모비딕도 첫문장 맘에 드는거 하나도 없더라. 안나야 전평도 같은 역자라서 민음 갔지만 모비딕은 아직도 뭐 읽어야하나 싶음.
올드하다던대
있다
올드한 게 문제될 건 없다고 봄. 이철 똘이 번역 올드하지만 잘 돼 있어서, 19세기의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살더라.
러시아어로 읽는게 제일 낫겠지만 러시아전공이 아니면 어려우니 한국어 판이 찜찜하면 영어판으로 보는 것도 좋다 안나 카레니나가 내용이나 단어가 그렇게 어렵지가 않음 (톨스토이가 직접 승인해준) 모드 판도 있고 최근엔 (안나 카레니나 번역으로 상까지 탄) 피비어와 볼로혼스키 공역판도 있고 ,,참고로 <위대한 전통>을 쓴 영문학자 리비스도 자기가 러시아어를 못해서 러시아어 원서 못 읽는다고 안나 카레니나에 대한 논문 못 쓰겠다고 하니 모드 번역본 보면 상관없다고 러시아 문학 전공교수들이 격려해 줘서 쓸 수 있었다고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