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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야서^^^^^^^^^^^^^^^^^^^^^^^^^

민음사 346번입니다 ^^^^^^^^^^^^^^^^^


지청세대를 다룬 한샤오궁의 걸작입니다 ^^^^^^^

거의 문학계의 주성치라고 불러도 될 정도입니다 ^^^^^^^^^

무슨 얘기냐면 배꼽 찾으면서 깔깔깔 웃다가도 울려줄 땐 또 SM크럽 여왕벌님마냥 화끈하게 울립니다 ^^^^^^^^

그어어어어이 "똥꼬털 세가닥 문학"이라고 명명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

일단 친구 한 명은 제 책 빌려가 읽고서는 5띵작이라는 높은 점수를 매겨줬습니다 ^^^^^^


읽은지 쫌 돼서 잘 기억은 안나지마는

지청세대라는 게 가방끈 청년들이 원대한 공산주의적 이상을 품고

시골로 내려가서 으쌰으쌰 하던 시기를 겪은 그거라는데

그 시기를 직접 겪고 성장한 화자가 풀어내는 

... 거의 입담입니다


정말 입을 잘 텁니다

이 책의 슈퍼장점 하나가 바로 엄청난 흡입력입니다 ^^^^^^^^^^^

거의 블랙홀급이라서 정신 못차리고 계속 읽게됩니다 ^^^^^^^^^^^^^^^

저는 군대서 당직때 밤 새서 읽었습니다 ^^^^^^^^^^^^^^^^

쫌 잔잔바리식으로 여러 챕터 붙여놨던 걸로 기억하는데

챕터 1부터 닭똥같은 눈물이 똒똒똒 떨어집니다 ^^^^^^^^^^^


거기 내려간 시골서 만난 친구들과의 우정, 좌절, 성장, 몰락과 죽음....

상실감... 사랑... 헤어짐...

^^^^^^^^^^^^^^^

이런거가 정말 절절합니다 ^^^^^^^^^^

감정이 가슴 푹퍽헉헉 찌르고 후려채대기칩니다 ^^^^^^^^^

읽으면서 많이 울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친구는 이런 말도 남겼습니다

"갓작가는 원숭이로도 사람 마음을 울리는구나..."

무슨 얘기냐고요?

읽고 판단하십쇼 ^^^^^^^^^^^^^^^^^


추가로 표지가 아주 예쁩니다 ^^^^^^^^^^

여심을 뒤흔드는 빨간 표지와 A마이너 감성을 보노라면

이 책은 카페나 지하철에서 촥 펴놓고 읽는다면

국내 저출산 대책에 큰 기여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


모더니즘이니 뭐니 이런거에 휘둘리지 마시고 ^^^^^^^^^^^^^^

현명한 독갤러분들 바른 선택 하시리라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