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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다들 읽어봤을거임 독붕이 정도라면
나는 독린이라 이제 읽어봤는데
일단 원서로 읽기 매우 쉬우니 영어 좀 한다면 사전 스무번 정도만 펴면 하루만에 읽을 수준.
참고로 본인은 사흘걸림.
참 컴퓨터와 핸드폰의 전자파는 그 어떤 마약보다 사람을 끌리게 하는 성분이 있는건지...
암튼 올해 처음 완독한 책임
그리고 노벨문학상 탔다길래 쫄고 들어갔는데 생각이상으로 재밌음.
80먹은 할배의 상어전투씬이 참 몰입감 ㄷㄷ해
섬세한 묘사가 이런걸 의미하는구나 싶었음.
각설하고
많은걸 생각하게 하는 작인듯. 독린이라 노벨상을 탄 이유까지는 잘 모르지만 이 작을 설명하는 인간의 투쟁? 노력? 이런걸 확실히 잘 느꼈음.
그리고 추가로 이어지는 역경에 결국 지치고 그 결과는 처참하지만 무언가의 형태로라도 남게 된다는 마무리가 비참하고 안타깝지만 인상 깊었음.
그리고 할배의 심정, 감정을 잘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었어.
요즘 막 우울하고 그랬는데 이 책을 읽고나니 조금은 기력이 생기네.
운이란건 언제 어디서 어떻게 나타날지 모르니깐.
일단 뭐라도 해봐야지 않겠어?
잊을만 할때쯤 다시 꺼내서 읽어봐야겠다.
다음에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읽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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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조깅 함 띠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