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리다 입문>을 읽고 있는데, 철알못이라 기본기가 없어 내용이 어려운건 물론이고 거기에 더해서 데리다를 포스트모더니즘이라고도 했다가 포스트구조주의라고도 하는 것에 혼란이 느껴짐
검색을 짧게나마 해봤는데 잘 모르겠음 그냥 혼용되기도 하는건지 아니면 언어학 쪽에서는 구조주의라 하고 철학/예술 쪽에서는 모더니즘이라 하는건가?
모더니즘은 한글로 안쓰는데 구조주의는 영어로 structuralism이라고 하니 더 혼란스러움
모르겠다 너무 혼란스럽다
이게 그러니까 뭐라고 해야 하지 대충 성기게 이야기를 하자면 모더니즘은 계몽주의의 후속으로서 이성과 그를 뒷받침하는 것들(기억, 의식의 흐름, 현현 등)을 중시하는 조류이고 구조주의는 학문의 방법론의 조류로 소쉬르나 레비-스트로스, 푸코 같은 사람들이 세계의 여러 자료들(언어, 인간 생활 형태, 정치 구조 등)로부터 그 심층의 구조를 파악하고 그 구조를 통하여 구조를 인식하는 우리 인간의 근본을 찾고자 하는 그런 부류입니다
그럼 포스트구조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의 차이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데리다가 갑자기 나타나서 둘을 넘어서면서 합쳐버린건가요?
둘의 구분에 대해서는 말을 좀 아끼고 싶은 것이... 포스트모더니즘 자체가 상당히 애매모호하게 근시대의 사상들을 엮어놓았다고 (잘 모르는 제가 보기엔) 느껴지기 때문에............
그렇군요 너무어렵다 이게 포스트모더니즘의 맛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