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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이 가히 구룡성채 수준이다.


그 외에 더 이상 놔둘 공간이 없다.


박스도 쌓여있는데 그쪽에는 힘겹게 죽인 벌레들 시체가 여러 구 쌓여있어서 아예 건드릴 엄두조차 나지 않는다.


나중에 책 더 살 일이 생기면 진지하게 시간내서 놀러도 다녀오고 우리 독붕이들 외모 견적도 확인할 겸 책나눔을 해볼까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