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책이든 평론파트 펼치면
신자유주의 통치성(이건 푸코 개념이지만)이니
자본주의적 생산양식에 의한 소외니 하는 소리
안 나오는 경우가 없는데
그놈의 GWG' WGW 볼 때마다 아 이건 좀 ㅎㅎ 소리가 나와
그런 해석이 불가능한 건 아닌데
이건 그냥 딱 자본론이랑 후기 푸코 저술이라는 이론적 틀을 잡아놓고
거기에 억지로 작품을 끼워맞추는 비평이라
신자유주의 통치성(이건 푸코 개념이지만)이니
자본주의적 생산양식에 의한 소외니 하는 소리
안 나오는 경우가 없는데
그놈의 GWG' WGW 볼 때마다 아 이건 좀 ㅎㅎ 소리가 나와
그런 해석이 불가능한 건 아닌데
이건 그냥 딱 자본론이랑 후기 푸코 저술이라는 이론적 틀을 잡아놓고
거기에 억지로 작품을 끼워맞추는 비평이라
Gwg wgw가 뭐야? - dc App
GWG'는 돈 -> 상품 -> 돈 + 잉여가치의 순환이고 WGW 노동력(상품) -> 돈 -> 노동력의 순환인데 자본은 순환 속에 증식하지만 노동자의 노동은 소진된다는 마르크스주의 착취론의 기본적 도식...
물론 전 이쪽 도식에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생각하는 편이라 별로 의미 있는 비평은 아니라고 생각함
아하 땡큐. 근데 내가 그런 쪽 평론을 본 적이 없어서 그런데, 그걸 어떤식으로 평론으로 옮기는 거임? 대표적인 나쁜 예 같은 거 알려줄 수 있음? - dc App
대표적인 예는 잘 모르겠고 가장 최근 것으로는 편혜영 죽은 자로 하여금에 달린 평론이 그 소설을 신자유주의 통치성과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으로 읽더라고
쉣 그 소설을 안 읽어서 모르겠네 ㅋㅋㅋ 여튼 땡큐 검색해서 읽어볼게 - dc App
마르크스적인 해석도 작품 시대별로 다를텐데 비교적 최근의 글들도 그딴식으로 해석하니까 토악질이 나옴. 역사로만 봐도 이미 사회주의는 끝물이고, 자본주의의 기반 위에서 분배를 논해야되는 시점에 시대에 뒤떨어진 이야기를 하니까 짜증이 나는거.
어음... 나는 스스로를 시장사회주의자로 생각하고 이에 대해서도 할 말이 많이 있겠지만... 나는 오히려 21세기에 사회주의가 부활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편... 미국도 버니 샌더스가 인기 있기도 하고(걔가 정통적인 의미의 사회주의자라긴 힘들지만)...
그렇게 동시대 흐름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하는건 괜찮다고 봄. 근데 비평은 가끔가다 편의적으로 마르크스주의를 남용한 글들이 보여서 그렇단거지
맞아
최근에 이수명의 「물류창고」에서 그랬고, 이건 좀 옛날책이지만 한트케의 「패널티킥 앞에 선 골키퍼의 불안」이 그랬음. 함 읽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