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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고의 악의가 그렇게 명작이라고 해서 읽기 전에 나무위키 좀 찾아보다가


실수로 스크롤을 확 내려서 범인이 누군지 알아버렸다.


마치 뭐랄까. 집사람 리카짱이 실은 내 숨겨놓은 여동생이었다는 그런 사실을 알아버린 기분이다.


잠이 오지 않을 만큼 미쳐버리고 싶다.


이외수 옹과 함께 손잡고 달빛 아래로 추락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