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일하던 편의점에 매일밤 11시쯤이면 수염과 머리카락이 덥수룩하고 손톱이 조금긴 남자가왔었음.
옷도 후줄근하고 몸도 여윈게 노가다를 하는 사람같진 않아보였음
근데 이남자가 올때마다 10만원치 소주랑 안주를 사들고 간단말임?
볼때마다 저새낀 도대체 무슨일을 하길래 저런꼬라지로 저런 사치를 부리는 걸까했음
그러다 어느날 갑다기 생각이 나는 거임
저새끼 작가구나.하고
그게아니고서는 생활하는 방식이나 몰골을 설명할수가 없었음